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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해설 (반야심경의 현대적인 해석 및 번역)

잡동사니

by 인포개더러 2013. 9.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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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해설 (반야심경의 현대적인 해석 및 번역)


부처님 오신날이면 꼭 들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반야심경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이렇게 시작하는 반야심경은 대반야바라밀다경 이라는 경전을 간략하게 설명한 짧은 경전으로 당나라 시대의 삼장법사 현장이 번역한 것입니다.



반야심경의 의미는 글자그대로 대반야바라밀다경의 심(핵심)을 간추린것 이라는 뜻 입니다.


그럼 대반야바라밀다경은 어떤 뜻일까요? "본래 갖추고 있는 위대한 지혜에 이르는 마음의 경" 이라는 뜻 입니다.

해탈에 이르는 길을 말하는 것 일까요?


한자로 보면 어렵고 이 한자를 풀어놓은 글을 보아도 어려운데 이 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글이 있어 옮겨 봅니다.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다섯가지 쌓임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멸도했느니라.

사리자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의지작용과 의식도 또한 그러하나니라.

사리자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의지작용과 의식도 없으며, 눈과 귀 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 형체와 소리 냄새와 맛과 감촉과 의식의 대상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알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무엇에도 견줄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노니 주문은 곧 이러하니라.

[가자 가자 진리를 향하여 가자 평안의 저 언덕으로 ] 깨달아지이다.


위키백과에서는 이렇게 해석 된다고 하는데 이것도 어렵네요.


그래서 더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을 찾아 보았습니다.



해석이 쏙쏙 머리에 들어오지 않나요?

이 해석을 가사로 음반을 낸 사람이 있다고 하네요.

쉽게 풀은 가사로 노래를 하니 반야심경이 무거운 경전같지 않네요.



아래는 진짜 반야심경의 경전내용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게다가 부처님의 자비로 연휴까지 만들어주시네요. ^^



부처님 오신날 절에가서 절이라도 한번 하고 와야겠어요. ^^


이상 반야심경 해설 (반야심경의 현대적인 해석 및 번역)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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