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로보는 갤럭시 S5 스펙과 G pro 2 스펙비교와 S5 심박계 원리

표로보는 갤럭시 S5 스펙과 G pro 2 스펙비교 와 S5 심박계 원리

몇개월 간격으로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번갈아 출시 됩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S 의 다섯번째 모델인 갤럭시 S5가 공개 되었습니다.

일단 기존의 스타일로 AP 의 코어수 늘이기나 RAM 용량 늘이기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HDR 이나, 심박계, 아이소셀 카메라 등의 기능을 내세우며 한창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 휴대폰에서 코어개수 가지고 싸움하기엔 이미 대부분 제조사의 폰들이 비슷한 성능의 A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휴대폰에서 2.1Ghz 옥타코어를 과연 다 쓸일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많은 시스템 자원을 요구하는 3D 게임을 하는데 실제 가장 중요한 부분은 GPU 이지 CPU가 아니란 것 입니다. 

	갤럭시S5	G Pro2
크기	142.0 x 72.5 x 8.1 mm	157.9 x 81.9 x 8.3 mm
무게	145g	125g
해상도	1920 x 1080 pixel Full HD	1920 x 1080 pixel Full HD
CPU (AP)	2.5Ghz 쿼드코어, 2.1Ghz 옥타코어	2.26 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화면크기	5.1 inch	5.98 inch
OS	Android Kitkat	Android Kitkat
Wifi	지원	802.11 a/b/g/n/ac
배터리	2800mAh	3200mAh
RAM	2GB	3GB
카메라	전면 210만,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특징	지오태깅, 터치초점, 얼굴인식, 스마일샷, 손떨림방지, HDR, 패스트 오토포커스	OIS 플러스, 매직 포커스, 내추럴 플래시, 슬로우 모션
기타 특징	지문인식, 심박계, 아이소셀 카메라, 다운로드 부스터, 방진 방수	노크온, 노크코드, OIS 플러스 카메라, 버스트샷 Player, 1W 고출력 스피커, Hi-Fi 음원 재생, 게스트모드, 미니뷰, LCD Flash 전면 카메라

이제는 스마트폰을 고를때 UX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제품의 디자인의 차별화 등을 봐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위 표에서 보면 두 제품은 실제 같은 level 의 휴대폰은 아니지만 (엘지가 생각하는 갤럭시 S 시리즈의 경쟁상대는 G 시리즈 이겠죠. ^^) 각 제품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크기 G pro2 는 갤럭시 노트와 비교를 해야할 사이즈 입니다. 길이는 16mm 정도 차이가 나며 폭은 약 10mm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mm 로 놓으니 크기를 잘 판단하기 어렵다면 갤럭시 S5는 LCD size 5.1 inch G pro2는 LCD size 5.98 inch 입니다. 휴대폰에서 1inch는 엄청난 크기이죠. 하지만 둘의 레벨이 다르다는 것.... ^^

배터리는 G pro2가 좀더 여유롭게 3200mAh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200mAh 라고 해도 Heavy 사용자에겐 늘 부족한 용량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나은 G pro2가 더 좋네요 (실제 사용시간은 휴대폰의 최적화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 부분은 생략...)

이런 기능들은 이제 비교하기도 식상하네요.

갤럭시 S5의 특징은 바로 지문인식, 심박계, 방진 방수가 아닐까 합니다. 지문인식은 이미 여러 모델들에서 나왔던 기능인데 갤럭시 S5에 탑재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한 사람은 무척 편리한 기능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심박계, 심박계라는 것이 APP 형태로 들어가도 측정이 가능하지만 S5에서는 측정을 위해 따로 광센서를 추가 하였습니다. 

심박계의 원리는 플래시로 사용하는 LED에서 나오는 빛을 손가락에 비추어  반사되는 빛의 밝기가 심장의 박동에 따라 다른 것을 광센서로 측정하여 심박수를 구하는 원리 입니다. 

이미 나와있는 기능을 휴대폰에 더 하나 추가한 후 광고를 통해 휴대폰의 새로운 기능으로 만들어 냈다는 것이 역시 삼성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타사폰도 플래시 LED 와 카메라의 위치가 붙어 있다면 심박계 APP 설치로 심박 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방진.방수 언제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기능인데 갤S4 부터 적용되어 나왔습니다만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에 비해  G pro2 는 H/W 적인 추가 기능보다 UX 에 더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H/W 스펙자랑 놀이를 위한 기능이 아니라 노크코드, 게스트모드, 미니뷰 와 같은 정말 사용자를 위한 기능들을 추가 하였습니다.

노크온의 다음 버젼인 노크코드는 버튼 한번 더 누르는 귀찮음을 해소해 주는 정말 좋은 기능이라고 보여집니다. 전면에 물리적인 Home 버튼이 있던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없는 폰을 사용하게되니 휴대폰 켤때 마다 전원버튼 누르고 패턴락 풀고 하는 일이 무척이나 귀찮다고 느껴졌는데 아주 좋은 기능을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스트모드, 이미 G2 부터 적용되어 있던 기능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G2 사용자들이 아주 즐겨 사용한다던 기능입니다. 아이에게 휴대폰을 쥐어줄 때 늘 걱정이 되었으나 게스트모드로 모든 고민이 끝났다고 하네요.

미니뷰는 비교적 손이 작은 여성이나 손가락이 짧은 사람들이 대형 화면의 휴대폰을 사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기능이라 생각 됩니다. 사실 손이 큰 사람도 갤노트나 G pro2 같은 폰을 한손으로 만 컨트롤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기능들로 꽉찬 두 제품을 보고 있으니 지름신이 오시는 것 같네요.

이상 표로보는 갤럭시 S5 스펙과 G pro 2 스펙비교와 S5 심박계 원리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