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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팔도 농축산물 직거래 큰장터 방문기

잡동사니

by 휀스 2013. 5. 1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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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팔도 농축산물 직거래 큰장터 방문기


여의도 공원을 지날 일이 있어 가던 길에 보니 공원 내에서 팔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하더군요.

바쁘지만(^^) 시간을 내어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


팔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기간 : 2003년 5월 14일 ~ 2003년 5월 18일

팔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시간 : 10:30 ~ 19:00


장터는 시골장터 같은 모습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노점 수준도 아닌... 

입구엔 다육 식물들을 많이 가져다가 팔고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게 모두 1천원. 사서 집으로 바로 갈 수 있으면 하나 사 가겠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장터 내부에는 천막 하나 당 한 지역 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몇 개 지역은 천막을 여러 개 차지하고 있긴 했습니다.

배, 부추 파프리카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싼지 비싼지 모르겠네요. 시세가 얼마인지 모르니... ^^

채소 야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 식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장터 답게 메주와 고춧가루 그리고 각종 장류등을 판매 합니다. 어렸을 때 메주를 만들면 옆에서 메주콩을 얻어먹고 고추장 된장을 만들 때면 물엿(조청)에 떡을 찍어 먹던 생각이 나는군요.

그리고 유명한 임실치즈 제품류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치즈 가공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치류를 판매도 하고 있구요.

각 부스마다 농협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봐서 지역 농협에서 나온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추측추측추측 !!!!

와우! 쫄깃쫄깃 찹쌀떡을 만들려 그러는지 열심히 떡을 치고 있네요. 그런데 매우 힘들어 하는 듯 보여 오래 못갈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쌀과 각종 잡곡류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포도, 사과도 판매하더군요. 포도는 아마 냉장보관 포도겠죠? 사과도 마찬가지일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물어보지 않아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모두 정가를 표시 해 놓았지만 장터라면 깎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여기선 그런 재미를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더군요.

대신 귤을 너무 먹어 주황색으로 변해버린 돌 하루방을 발견 했습니다. 오늘의 가장 큰 볼거리 ^^

대전 충남에서는 잡곡류를 주로 내놓았더군요. 


몸에 좋은 인삼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입구에는 한우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한우가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다음엔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돌아봐야겠네요. 하지만 직거래 장터는 5월 중으로 끝나 버립니다. ㅠㅠ



이상으로 여의도 팔도 농축산물 직거래 큰장터 방문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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