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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 항아리 물 횟집 물회를 먹고난 개인적인 평가

맛집 & 음식

by 휀스 2017. 7. 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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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물회 맛집하면 항상 나오는 곳이 항아리 물횟집입니다. 다른 여러 물횟집이 있었지만 비주얼이 가장 좋아 보였던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위치는 찾기 쉬윈 곳이고 주차장도 꽤 넓더군요.



항아리 물횟집 메뉴는 모두 항아리를 닮은 그릇에 담겨져 나옵니다.

시원한 물회를 먹는데는 보냉이 잘 되는 도자기 그릇이 좋을 것 같네요.


메뉴판에는 각 메뉴마다 얼마나 매운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에서 전복죽 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일반 물회의 가격은 2만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입니다.



이 음식점이 얼마나 장사가 잘 되는 곳인지 알려면 테이블에 깔려있는 테이블보의 양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테이블보 두께가 1Cm는 족히 되어 보이더군요.



주문한 물회가 나왔습니다. 모듬물회 2인분 3만5천원 입니다.

역시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비주얼 입니다.



홍게라면 홍게가 족히 한마리는 들어 있을 듯 하더군요. 살도 꽉 차있고 맛있는 라면인데 조금 맵다는 것...



기본 반찬 중 특별한 것이 표고버섯 말린 것을 양념해서 주는데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른 표고는 처음이였는데 향이 정말 좋아 계속 먹게 되더군요.



라면 양은 보통 라면 1개를 넣은 듯 하고 면이 불지 않은 상태에서 서빙되어 나왔습니다.



콩나물도 들어있는것이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모듬 물회와 다르게 일반 물회는 화려함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1인분 2그릇이 2인분 1그릇 보다 회의 양이 더 많아 보인다는 것!!!

하지만 비싼 해삼은 없네요.



그릇의 크기의 차이를 빼고비교해 보면.... 해삼 전복이 더 들어간 물회로 보이네요.

확실히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웬만한 물횟집에서 다 주는 소면.

역 소면은 노란색입니다. 왜 노란색인지는 모르겠네요. 뭔가가 더 들어갔겠죠? 면을 삶을때 뭔가를 넣어서 끓였거나... ^^



물회 국물에 이렇게 말아서 먹으면 한없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맛있게 보이는 음식들을 먹고난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먼저 어린이 전복죽은 싱거워서 그런지 어린이도 잘 먹지 않더군요. 5세 미만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있을 것 같습니다.


홍게라면. 해장으로 딱 좋을 것 같고 어른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회는 모듬물회 맛 만 봤는데 모듬물회 회맛은 예상했던 것 만큼은 아니더군요.

삼척에서 맛봤던 물회는 진한 맛이있고 초장을 물어 풀어놓은 듯한 맛은 아니였는데 항아리 물횟집은 딱 그맛이였습니다. 어느 술집 안주로 나오는 물회 맛.

초장을 물에 풀어놓은 듯....

가장 메인 메뉴였는데 실망을 했습니다. 다음은 다른 횟집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이상 속초 맛집 항아리 물 횟집 물회를 먹고난 개인적인 평가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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