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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듣기

음악 / 뮤직비디오

by 인포개더러 2013. 8. 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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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듣기



95년 패닉으로 가요계에 첫 활동을 시작한 이적. 그가 부른 대표곡 중 하나인 달팽이는 지금도 자주 즐겨 듣고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후 카니발의 멤버로 김동률과 함께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 등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패닉 3집에서는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라는 곡을 다시 히트시켜 음악성을 인정 또 한번 인정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적의 노래들은 사랑을 노래하기 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노래라 다른 노래들 보다 더 마음에 와 닫고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방송에서 활동도 하고 있지만 방송은 접고 빨리 좋은 곡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아래는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의 가사입니다.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절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예예예예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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