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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고기 구울 때 미세먼지 예방법

유머

by 휀스 2016. 5. 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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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는 늘 마시고 살수 밖에 없는 세상이라고 느껴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심각하다고 뉴스에 나와도 그냥 별 느낌 없이 받아들입니다. 건강 걱정도 하루 이틀 지나니 점점 무뎌져 가고 있네요.


그런데 오늘 뉴스에 나온 고기 구울때 나는 미세 먼지가 심각하다는 뉴스는 이미 2006년에 기사화 됐던 것인데 요즘 또 재탕을 해먹네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168226.html


이 기사에 보면 요리시 미세먼지는 요리 중 최고 8배까지 (평소 20) 높아진다고 합니다.

초미세 먼지는 124 까지 올라갔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 깊에 봐야할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실험한 곳은 숯으로 고기를 굽는 곳이였고 실제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는 이보다 훨씬 적은양의 미세먼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실험 결과가 있는데 포름 알데히드가 환경기준 보다 40배나 높았다고 하네요. 


이런 결과를 보고 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가 겁이나서 굶는 사람은 없겠지만 보다 안전하게 요리를 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



고기를 구울 때 우리가 사용하는 집게가 아니라 뒤집게를 사용한다는 것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가스 레인지도 아니고 전기 레인지(?) 네요.



다른 점은 뒤집게의 길이 입니다. 요리를 하는 곳에서 사람이 있는 곳 까지의 거리가 적어도 10m 는 되어 보입니다.

게다가 사람이 입고 있는 복장이.... ^^



군인들이 사용하는 방독면은 아니지만 외부 공기가 쉽게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복장이네요.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일단 집이 커야겠네요. ^^


이렇게 미세먼지를 막는 방법도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문을 활짝 열어놓고 환기를 시켜가며 조리를 하는 것이랍니다.

질소산화물을 흡입하는 것을 예방하기에도 환기나 후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구요.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요리용 방독면을 하나 구입하는게 좋겠죠? 아니면 집에서 고기 먹는 것을 포기하던가요. ^^





이상 고기 구울 때 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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