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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비듬 없애는 방법과 비듬이 생기는 원인 (비듬균 비듬 곰팡이)

생활정보

by 인포개더러 2014. 2. 2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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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비듬 없애는 방법과 비듬이 생기는 원인 (비듬균 비듬 곰팡이)


어깨위에 하얗게 쌓인 눈가루?? 아니죠 비듬입니다.

깔끔하게 머리를 감고 옷을 입어도 비듬 때문에 언제나 지저분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는 비듬. 이 비듬 때문에 고민인 사람 중 한명인데 과연 비듬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더군요. 당연히 치료법도 알고 싶구요.


그래서 정리해 봅니다.


비듬이 생기는 원인.


비듬은 정상적인 표피의 교체로 인한 두피세포 조각의 크기보다 큰 두피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 입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두피세포 조각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


이렇게 두피 조각이 크게 떨어져 나가게 되는 원인으로는 말라세지아(Malassezia) 라는 진균류의 변종이 방출하는 분비물이 두피를 자극하여 비듬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두피의 물과 기름의 양이 비듬의 원인이 되는 분비물을 배출하는 말라세지아 균의 번식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등의 질환등에 의해 생기거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고 하네요.


비듬은 발육으로 인해 피지선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사춘기 이후 부터 발생한다고 합니다. (피지선이 늘어나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말라세지아 균의 번식이 비듬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에 더 믿음이 가네요.)



최근 인터넷에 떠오르는 비듬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곰팡이라고 합니다. 이 곰팡이가 바로 앞에서 말한 두피속 피지선에서 과다한 유분이 분비될 경우 두피에 서식하는 정상적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라는 곰팡이가 과다 증식하게되어 두피가 벗겨지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런 곰팡이로 인한 비듬을 없애기 위해서는 과다 분비된 유분이 머리속에 오랜 기간동안 곰팡이를 키우지 않도록 적어도 매일 1회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유분이 너무 과다하다고 머리를 자주 감게되면 두피가 건조해져 또 다시 비듬이 생기게 되니 적당히 머리 감는 횟수를 조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의 원인인 곰팡이가 피부에 서식하게 되면 피부과에서 이것을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동일하게 피부를 너무 많은 기름기가 있을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다한 유분으로 인해 비듬이 생긴다면 무스, 젤, 헤어스프레이 등 제품이나 화장품을 두피나 모발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의 치료 방법


비듬 전문가인 제임스 슈워츠 박사(P&G 의 연구원)는 말라세지아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억제하는 ZPT(Zinc Pyrithione 징크 피리티온)성분이 비듬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ZPT 성분이 들어간 샴푸를 써야 한다네요.


하지만 샴푸만 쓴다고 해결된다면 비듬은 아무런 고민도 되지 않겠죠. 약을 먹어서 비듬을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 약을 먹을 때만 비듬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기도 하는 등 완벽한 해결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간단히 할 수 있는 비듬을 없애는 방법은 두피의 상태에 따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건성 두피 비듬 치료 : 샴푸를 할 때 유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고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군다. 트리트먼트나 오일, 헤어크림 등을 바르고 두피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건성이라면 머리를 자주 감는것도 비듬을 악화 시키니 2~3일에 한번씩 머리를 감는것도 좋다고 하네요.


지성 두피 비듬 치료 : 유분이 많은 헤어제품은 피하고 지성용 샴푸로 머리를 깨끗히 감는다. 린스의 사용보다 머리 헹굴때 레몬즙을 떨어뜨린 물로 헹구면 좋다고 합니다.


비듬이 있거나 없거나 머리를 감을 때 손톱으로 긁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으니 절대 금해야 겠습니다. 손톱이 아닌 손 끝으로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비듬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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