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화를 받지 않을 때 이유
휴대폰이 울리면 어디 있는지 찾지 못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나중에 찾다보면 대부분 침대 이불속이나 쇼파 방석 밑에 있는 게 대부분이죠.
하지만 내가 전화를 걸었을 때 상다방이 받지 않으면 휴대폰을 못 찾아서 받지 못 할 꺼라는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대부분 다른 상황을 상상하게 되지요.
엄마가 생각하는 것
아빠가 생각하는 것
친구들이 생각하는 것
형제가 생각하는 것
여자친구가 생각하는 것
실제 내 모습.
요즘 현대인 들은 휴대폰에 너무 매여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할 처지에 있을 때 그 여유로움. 휴대폰이 일반화 대기 전엔 삐삐가 있었지만 그땐 휴대폰 만큼 연락이 쉽지는 않았죠. 그래서 상대방의 연락을 기다리는 경우에도 더 관대했던 것 같구요.
통신망이 일주일 정도 동시에 고장이 나서 무선 연락이 안된다면 엄청난 혼란이 올까요?
대부분 약간 불편해 하면서도 다들 잘 지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대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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