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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과 플라스틱 쪽집게로 금을 만드는 방법(연금술 방법)

유머

by 휀스 2015. 6. 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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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사람들은 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순수한 금을 만드는 것은 많은 연금술사들의 꿈이기도 했지요. 금의 용도와 희귀성을 알고난 후 부터 언제 어느 시대에서도 금이 한낫 돌덩어리였던 적은 없습니다. 절대적 혹은 상대적 가치는 다르지만 늘 그 시대에 다른 물건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사용되었지요.



영화 슈퍼맨을 보면 석탄 한 덩이를 들고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내는 슈퍼맨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 처럼 현대 과학은 단순히 탄소 덩어리인 석탄에 압력과 열을 가해 새로운 모습의 탄소 덩어리인 다이아몬드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도 현대 과학으로 만들어 내는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미 현대 과학은 금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

 

이 것이 양성자 쿼크


먼저 골치가 아프지만 주기율표를 잘 보면 금을 만들수 있는 방법에 대해 힌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양성자 수에따라 배열된 주기율표에서 금과 수은은 바로 옆에 붙어있는 금속입니다. 원자당 양성자수가 1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죠.

오늘의 방법은 바로 이 주기율표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먼저 준비물은 수은 한덩이. 그리고 플라스틱 쪽집게 하나. 수은의 가격이 조금 비싸고 쉽게 구할 수 없는 물건이긴 하나 금보다는 저렴하니까 충분히 수지타산이 맞는 방법입니다.


이제 준비물은 모두 준비했으면 본격적으로 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수은 속에 들어있는 원자에서 양성자 하나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족집게로 원자 하나당 양성자 하나를 잘 집어서 꺼내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플라스틱 족집게 입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해야 전자나 양성자에 감전되지 않고 잘 꺼낼 수 있습니다.



하나를 성공했다면 이제 전체 수은에서 원자마다 양성자 하나씩만 꺼내면 됩니다. 이 작업을 모두 마치면 드디어 원하던 금을 갖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을 원하는 만큼 반복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금을 만드는 방법 알고보면 정말 쉬웠네요.



사실 석탄에서 다이아몬드는 분자배열의 문제이기 때문에 현대 과학으로 가능할지 몰라도 금의 조제는 원자 수준의 조작이기 때문에 방법은 알지만 실제 만들 기술이 되지는 않습니다. ^^


이상 수은과 플라스틱 쪽집게로 금을 만드는 방법(연금술 방법)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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