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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음식물 보관기간 (냉장시와 냉동시)

생활정보

by 휀스 2015. 11. 2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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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상한 음식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 입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식중독 균이 빨리 번식하게 되므로 특히 여름에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조리시설의 청결과 식재료의 보관이 중요합니다.





자료 출처 식품안전정보원

갈은 쇠고기의 경우 냉장보관시 1~2일 냉동 보관시 3~4개월

구이용 쇠고기의 경우 냉장보관시 3~5일 냉동 보관시 6~12개월

갈은 돼지고기의 경우 냉장 보관시 1~2일 냉동 보관시 3~4개월

구이용 돼지고기의 경우 냉장 보관시 3~5일 냉동 보관시 4~6개월 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시 기준 온도는 5도이며 냉동 보관시 기준은 -18도이니 냉장보관시 이보다 더 낮은 온도로 보관한다면 조금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겠네요. 미생물의 번식은 적절한 환경만 갖추어지면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상온에서의 한두시간의 노출은 냉장고 안에서의 몇일의 미생물 번식 기간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음식을 조리할 때는 조리하기 바로 직전에 냉장고에서 꺼내어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기타 육류의 보관기간 입니다.


생선류 냉장보관시 1~2일 냉동 보관시 2~3개월

닭고기 냉장보관시 1~2일 냉동 보관시 12개월

달걀 냉장보관시 3주


생선류나 닭고기의 경우 냉장보관기간이 짧으므로 구입 당시부터 신선한 제품을 고르도록 해야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선 판매시 소금에 절인 생선이 아니라면 얼음을 생선위 아래에 올려놓은 상태로 판매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보존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필히 신선한 생선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고기의 경우 마트에서 구입하게 되면 제조일자를 확인할 수 있으니 제조일자 확인 후 구입하면 되지만 재래시장의 경우 날자 확인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냉동유통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겠네요.


다음은 유제품 보관기간입니다.



치즈 냉장보관시 3~4주

우유 냉장보관시 3~5일

아이스크림 냉동 보관시 2~4개월


치즈는 발효식품이라 다른 음식에 비해 냉장고에 보관시 유통기간이 긴 편입니다. 하지만 우유는 살균을 하였다고 하여도 미생물들이 살아 있는 상태이므로 유통기한을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온에서 오랜시간 보관한 우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냉장 보관하게되면 섭취가 불가능 하겠죠? ^^







식중독은 미생물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그 미생물이 소화기관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거나 아니면 미생물이 생성하는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올 경우 구토, 설사, 복통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미생물이 생성하는 물질을 바로 섭취할 경우는 증상이 빨리 나타나지만 미생물이 체내로 들어올 경우는 미생물이 체내에서 번식할 시간이 필요하므로 1~2시간에서 몇일간의 유도기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조금만 주의하면 방지할 수 있는 식중독. 올 여름은 식중독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위생과 식재로 보관에 주의해야겠네요.


이상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음식물 보관기간 (냉장시와 냉동시)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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