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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시민의 숲 역 근처 먹태 안주 맛있는 집 캠핑 바베큐

생활정보

by 휀스 2015. 11. 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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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시민의 숲. 예전엔 갈곳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골라서 가야할 정도로 많은 맛집이 생겨났습니다.

그중 가장 최근 알게된 맛집 캠핑 바베큐 입니다.

원래 고기 세트메뉴를 주로 미는 곳이지만 다른 메뉴도 맛있습니다.


소돼지 바다 라는 메뉴가 가장 먹을만 한데 오늘은 저녁은 이미 먹은 상태라 간단한 메뉴로. ^^



육회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 오늘은 다른 메뉴를 선택해 보기로 했습니다.

만장 일치로 결정된 메뉴는 황태가 되다 실패한 먹태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먹태는 황태를 만드는 계절인 겨울에 날씨가 따뜻해져 얼었다 녹아야 하는 과정을 거치치 못해 겉은 거무스름하고 속은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황태보다 살결이 더 촉촉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술안주로 더 제격입니다.



먹태가 나오기 전 닭다리 모양의 과자가 기본안주로 나오네요.



잠시 후 나오는 먹태는 먹기 좋게 잘게 찢어져 나옵니다.

먹태 껍질도 튀겨먹으면 바삭한 식감도 좋고 맛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자연 그대로 접시 바닥에 깔려서 나왔네요.

잘게 찢은 먹태의 양은 한마리양은 되어 보였습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다보니 안주가 모자라 해물라면을 하나 주문했는데 요즘 처럼 쌀쌀한 날씨에 소주안주로 더욱 어울리는 안주였습니다.

비나 눈이 오는 날이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





해물라면에 홍합 이외에 몇가지 해물도 들어있어 국물에 진한 해물탕맛이 나는 해물라면이였습니다. 안주로도 좋지만 해장으로도 좋을것 같네요.

다음엔 다른 안주와 함께 캠핑 바베큐를 즐겨봐야겠습니다.


이상 양재 시민의 숲 역 근처 먹태 안주 맛있는 집 캠핑 바베큐에 대한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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