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초등학교 1학년들이 배우는 온점, 반점, 물음표, 느낌표를 영어로 번역

공부

by 휀스 2014. 7. 4. 00:21

본문



초등학교 1학년들이 배우는 온점, 반점, 물음표, 느낌표를 영어로


국민학교를 다닌 세대들에게 온점, 반점이라는 단어는 무척이나 낮설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그시대에 배운 마침표, 쉼표를 온점, 반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마침표 : ? (물음표) ! (느낌표) . (온점) 。(고리점)

쉼표 : , (반점) · (가운뎃점) : (쌍점) / (빗금)



이렇게 분류가 되므로 이전에 배우던 마침표와 쉼표는 하나의 기호를 나타내는 이름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와 문장 부호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실수하면 안되겠죠?


그리고 갑자기 궁금해 진 것. "이러한 부호를 영어로 말할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위에 나온 기호들 부터 알아봅니다.


? : Question mark

! : Exclamation Point

. : Period

。: 고리점은 영어가 없네요. 나라마다 문장을 마칠때 온점 또는 고리점을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처럼 세로쓰기에만 고리점을 사용하는 (이상한?) 나라도 있구요.


, : Comma

 · : middle point

: : Colon

/ : Slash


2002년 온점을 마침표라고 바꾸자는 한글맞춤법 문장부호 개정안 제안이 있었으나 국어심의회에서 보안 검토를 요청하여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온점이라고 불러야 맞다는 것이죠.


이외에 많이 사용되는 기호를 영어로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 left Braket

] : right Braket

{ : left Brace

} : right Brace

따옴표 " : Quotation Mark

샵(?) # : Crosshatch

' : Apostrophe

별표 * : Asterisk

- : Hypen

; : Semicolon

^ : Circumflex

` : Grave

~ : Tilde


우리나라에서도 하이픈은 그냥 하이픈 이라고 많이 읽는데 붙임표의 한 종류로 이음표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말과 글이 변해가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해가도록 해야하는데 "자장면" 처럼 어이없는 변화를 표준이라고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다면 안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온점까지는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지만 반점은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정말 반 잘라진 점 처럼 생긴것도 아니고 그 기호의 역할을 설명하는 것도 아닌 것이... 누가 만들어낸 이름인지 그 머릿속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초등학교 1학년들이 배우는 온점, 반점, 물음표, 느낌표를 영어로 번역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