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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솔로들이 자학하며 듣기 좋은 노래 Radio head Creep

음악 / 뮤직비디오

by 인포개더러 2014. 12. 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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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솔로들이 자학하며 듣기 좋은 노래 Radio head Creep


영화 씨클로를 보면 우울한 주인공의 우울한 일상이 나옵니다.

그 우울한 생활 속에 나오는 주제곡 Creep. 가사도 아주 우울하죠.



네가 전에 여기 왔을 때

난 널 쳐다볼 수도 없었지

넌 정말 천사같은 사람이야

네 모습만 봐도 눈물이나

넌 깃털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떠다니지

나도 특별한 사람이였으면 좋겠어

넌 정말 끝내주게 특별해



그런데 난 개똥이야

난 이상한 놈이지

내가 도데체 여기서 뭘 하는건지

난 여기 어울리지 않는 놈이야

난 다쳐도 상관없어

날 자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잘생겼다면 좋겠어

그리고 성격까지 좋았으면 좋겠어



내가 없을 때 네가 눈치챌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넌 정말 열라 특별해

나도 내가 특별하길 바래

하지만 난 병신이지



솔로의 자책(?)인가요?


가사도 가사이지만 음악도 못지않게 우울한 노래 같습니다.



내가 도데체 여기서 뭘 하는거지?

난 이런곳에 안 어울리는데


그녀가 다시 가네

그녀가 떠나가

너를 기쁘게 할 무언가가 있다면

네가 무엇을 원하든

넌 정말 특별한 존재이니까


나도 특별한 사람이였으면

하지만 난 개똥같은 놈이지


내가 여기서 뭘 하는거지?

난 여기에 어울리는 놈이 아니야

여긴 나와 맞지 않는 곳이지


크리스마스 이브. 나와는 맞지 않는 때이고 나와 맞지 않는 장소에 있지 않아야겠죠?

솔로부대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이상 크리스마스에 솔로들이 자학하며 듣기 좋은 노래 Radio head Creep 듣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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