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를 좋아하게 만든 툼레이더 라라크로프트의 역사 및 단계별 얼굴 모습 변화
안젤리나 졸리라는 이름을 처음 주의깊게 봤던 것이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 영화를 촬영했을 때 였습니다.
마치 게임속의 캐릭터를 그대로 현실로 옮겨놓은 듯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때만 해도 게임속 CG 인물은 어색하기 이를데 없었지만 게임속 라라 크로프트의 특징을 그대로 빼다 박은 모습의 안젤리나 졸리는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가며 안젤리나 졸리의 다른 영화들도 보게되고 그녀의 선행들도 보고 하며 더욱 안젤리나 졸리가 좋아지기도 했었죠.
요즘 게임속 라라 크로프트는 거의 실제 사람의 모습과 닮아가고 있습니다. 초창기 캐릭터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 이지만 아래 사진처럼 차례대로 줄을 세워 놓으면 조금씩 조금씩 변화해 가며 오늘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툼레이더의 첫 작품은 1996년 발표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게임속에서 캐릭터가 3D로 움직이는 것이 정말 신기했었죠. 페르시아 왕자의 2D 를 보다가 보는 3D 게임은 신세계였습니다.
이후 1997년 1998년 1탄의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버젼이 올라가며 라라 크로프트의 모습도 조금씩 다듬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잘록한 허리와 바디라인은 그대로 유지 되었네요. ^^
1,2,3 탄 으로 붙이던 이름을 1999년에는 The last revelation 으로 발표 합니다. 이런 이름은 그다음 게임에도 적용되어 Tomb raider : chronicles 라고 발표 되지요. 아직도 여전히 게임속 라라크로프트는 각진 얼굴에 폴리곤이 몇개 되지 않아 관절 부분이 많이 어색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3년이라는 공백기간을 개고 나타난 라라크로프트는 이제 어색함을 많이 떨쳐내 버린 모습이였습니다. 둥글게 표현된 얼굴라인과 갈라지기 시작한 머리카락등 PC 자체의 성능 향상과 그래픽 카드 성능향상에 힘입어 라라 크로프트의 모습은 점점 자연스럽게 변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Legend 버젼부터 피부나 각 부위는 점점더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프로모션 이미지는 이제 사람이 다 되었네요.
라라 크로프트가 태어난지 10년 되는 해 판매된 Anniversary 버젼의 라라크로프트는 조그만 부분까지 점점 디테일 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8년 발매된 underworld 에서는 드디어 머리카락 한올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이때 쯤 각종 애니메이션에서도 바람에 의한 털의 날림을 기술력이라며 광고 할때였지요.
아쉽게도 2010년 발매된 게임에서 라라크로프트의 모습은 이전 버젼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프로모션 이미지는 이제 사람을 그려놓은 듯 한데 게임속 3D 는 여전히
대망의 2013년 이제 피부가 사람과 흡사해 보입니다. 프로모션 이미지는 자세히 봐도 사람처럼 보이네요. 약간 어색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빛의 반사나 텍스쳐 처리는 정말 훌륭해 진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툼레이더 Definitive edition 의 툼레이더는 이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가 CG라는 말을 해주지 않으면 정말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가 되어 버렸네요. 물론 이렇게 보이도록 게임을 하자면 고 사양의 PC를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 앞으로 영화에서 배우의 역할은 점점 줄어들 것 같네요.
이상 안젤리나 졸리를 좋아하게 만든 툼레이더 라라크로프트의 역사 및 단계별 얼굴 모습 변화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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