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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역 맛있는 횟집. 샤브린

맛집 & 음식

by 휀스 2017. 1. 1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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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 중 하나는 회가 아닐까요?

오늘 모임이 있어 1인당 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다가 찾은 횟집 그것도 안양 인덕원역 근처 맛집으로 소문난 풀코스의 회를 즐길 수 있는 샤브린에 가기로 했습니다.



메뉴 중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모듬 명품세트 大로 주문 했습니다.

1인당 2만원이고 술을 마신다면 약간(?)의 비용이 더 추가 됩니다.



단품 회는 모둠세트를 먹어보고 회가 모자라면 더 주문해 먹기로 했습니다.

회의 양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는데 가격이 비싸거나 하지는 않네요.



어부린은 점심 식사를 하러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9천원에 회정식을 먹을 수 있으면 그리 나쁘진 않죠?



명품 모듬회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일 처음 나오는 달걀찜. 추운날가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채 샐러드. 보통 흑임자 소스에 일반적인 맛 입니다.



와사비는 생 와사비가 나옵니다. 분말 와사비에 비해 쏘는 맛은 덜 하지만 신선한 맛이 있죠.



무 초절임입니다.



횟집에서 먹는 닭똥집. 고소한 것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은 바로 튀겨나와 따끈하고 고소한 맛이 좋더군요. 

튀김이 회보다 먼저 나온다는 것이 여느 횟집과 조금 다르긴 합니다.



함께 나온 맛보기 회들입니다. 전복에 석화, 생연어까지...

지금까지 나온것만 봐도 다른 곳의 8만원 한상으로 보기엔 너무 잘 나옵니다.



연어회는 훈제가 아니라 생연어 입니다. 훈제연어는 횟집에 어울리지 않긴 하죠.



전복은 크지 않은데 전복 맛을 즐기기엔 충분합니다. 전복 내장은 물주에게 가 있어 맛은 못 봤네요. ^^



언제나 향기로운 멍게. 오늘은 향이 그리 진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멍게는 멍게죠 ^^



석화도 하나씩 맛볼 수 있도록 나옵니다. 요즘 석화먹기 딱 좋은 계절이죠. 말많은 닭고기 대신 석화로???



맛도 못본 전복 내장입니다. 맛있었겠죠? ^^



야들야들 쭈꾸미. 통마리가 아니라 잘라 놓은 거라 몇마리나 있는지는 모르겠죠?

몇개월 후면 쭈꾸미 계절이 오는데 요즘 것은 모두 양식???



드디어 나온 회의 일부분입니다. 고소한 가자미 지느러미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장어튀김? 부드러운고기가 맛있었네요.



중국음식 스러운 요리입니다. 좋아하는 죽순도 들어있고 아주 맛있게 먹은 음식이죠.



이름모를 생선 튀김. 중국에 이런식으로 튀긴 생선 튀김이 있는데 중국에선 살로 모양을 내서 조금더 화려하게 튀겼었고 어부린은 그냥 튀겼네요.

주방장이 중국요리를 좋아하는가봅니다.








회를 다 먹고나면 나오는 매운탕. 이미 여러 음식으로 배가 불러 국물만 조금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많이 먹더군요.



1인 2만원이면 애슐리 프리미엄에서 뷔페를 먹을수도 있고 또는 많이 먹는다면 1인 1닭으로 치맥을 할 수도 있는 돈입니다. 하지만 생선회를 이렇게 먹는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활어회를 먹었으니 다음 모임은 참치횟집으로???? ^^


이상 안양 인덕원역 맛있는 횟집. 샤브린 횟집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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