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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원곡 듣기

음악 / 뮤직비디오

by 인포개더러 2014. 1. 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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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원곡 듣기


김광석 1996년 그를 잃은 날 하늘이 무너져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김광석의 앨범을 사서 듣고 듣고 또 들었던 노래들 그리고 그 노래가사를 하나하나 음미했던 기억. 하지만 이제 그의 모습은 그 시절에서 멈추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또렷히 머리에 그리고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에일리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불러주고 박수진은 "기다려줘"를 불러 주고 알리는 먼지가 되어 정동하는 사랑했지만 허각은 사랑이라는 이유로 장미여관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를 불러 주었습니다.


모두 김광석의 노래들을 잘 불러주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새로운 느낌으로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불러준 사람은 에일리였다고 봅니다.


편곡이 너무 잘 되어 그런지 에일리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끌려 원래 이 곡이 이렇게 불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른 출연자들도 모두 잘 불러주었지만 에일리의 가창력이 너무 빛났던 곡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그럼 김광석이 직접 부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원곡은 어떤지 들어 볼까요?

김광석의 원곡은 하모니커와 기타 반주 두 악기의 조화로만 이루어지지만 어느 오케스트라의 반주보다 더 이 노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김광석의 애절한 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노래가사와 그가 작곡한 곡의 반주. 첫 부분을 듣기만 해도 애절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네요.


영화 클래식 OST 로 사용되기도 했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의 노래는 곡도 좋지만 가사 하나하나가 시 한편을 보는 듯 합니다.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x 2


어느 하루 바람젖은 어깨

스치어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x 2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람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단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작사 류근 , 작곡 김광석 , 김광석 4집 수록곡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원곡



김광석의 노래들은 원곡보다 뛰어난 곡이 나올 수 없을 것 같네요.

그의 노래들 영원히 잊혀지지 않길 바랍니다.


이상 불후의 명곡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원곡 듣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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