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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가 부른 전람회의 하늘 높이 원곡 듣기

음악 / 뮤직비디오

by 인포개더러 2014. 1.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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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가 부른 전람회의 하늘 높이 원곡 듣기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가 아내 윤아를 향해 부른 노래가 전람회의 하늘 높이라는 곡 이였습니다. 전람회의 노래는 취중진담이나 기억의 습작 같은 노래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 하늘 높이라는 곡은 전람회나 김동률의 노래를 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람회의 노래가 좋은 것은 20대에 고민하는 것 들을 노래가사에 잘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요즘의 직설적인 가사보다 훨씬 시적이고 아름다운 가사들이 전람회의 노래들을 더 빛나게 하는것이 아닐까요?


총리와 나의 이범수가 노래를 잘 한다고 했었는데 하늘 높이라는 곡을 이렇게 잘 소화해 낼지 상상도 못했네요.





하늘 높이의 가사를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늘 높이


난 힘들때면 너의 생각을 하지

길을 걷고 커피를 마시고 또 같은 삶 속에서 난 어느새 지쳐져버렸는지

다시 만날 순 없어도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 곁에서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 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많지 않은 가사의 내용이지만 가사만 보아도 시적인 표현들로 가득차 있어 곡을 붙이지 않은 상태인데도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총리와 나 이범수가 이 노래를 불렀을 때 실제로 이 노래를 여자에게 불러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노래 가사를 생각하지 않고 듣는다면 좋겠지만 가사 내용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것이라 옆에 있는 연인에게 불러주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네요. 음.... 네가 떠나면 나는 그렇게 슬퍼할 것이다 라고 얘기해 주는 것이 될까요? ^^



전람회의 하늘높이라는 곡이 총리와 나의 이범수에 의해서 또 유명세를 타겠네요. 여기 저기서 많이들 부르고 전람회와 김동률도 다시 한번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살아나겠죠?


앞으로도 이런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총리와 나 이범수가 부른 전람회의 하늘 높이 원곡 듣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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