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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 순서 - 비글을 키우기 어려운 이유

잡동사니

by 인포개더러 2014. 3. 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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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 순서 - 비글을 키우기 어려운 이유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나 애완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이나 비글이 얼마나 키우기 어려운 개인지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비글의 그 극성맞은 성격도 문제이지만 말을 잘 듣지 않는 다는 것이 큰 이유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래의 표를 보면 왜 비글이 그렇게 말을 안 듣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똑똑한 개의 순위를 1위 부터 79위까지 순위를 정해 놓았네요.


1위는 바로 보더콜리 입니다.

영국산 품종인 콜리의 일종으로 양치기 개로 많이 사용되었던 개의 종류 입니다. 사람 3살 어린아이의 지능과 동일하다고 하며 단어를 1000개 이상 알아듣는 개체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똑똑하죠?


2위는 의외로 푸들이라고 하네요.

애완견으로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똑똑한 것 하고는 거리가 멀 것이라 생각했는데 똑똑한 개 1위에 꼽히기도 한다네요. 배변 훈련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리며 십년 동안 보지 못한 어미개를 알아 본다고 합니다. 똑똑해서 안 좋은 점은 집안에서 가장 서열이 높아 보이는 사람에게만 충성을 한다고 합니다. ^^



12위에 등록된 개는 미니어처 슈나우져 입니다.

슈나우져는 비글과 버금가는 지랄견 랭킹 3위에 마크되어 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호기심에 의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슈나우져는 똑똑한 개에 속하기 때문에 교육만 잘 시키면 얌전하게 키울수도 있다고 합니다.



16위는 콜리입니다.

영국의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고산지대에서 개량되었으며 양치기 개로 길러졌습니다. 똑똑한 콜리는 튼튼하기도 하며 똑똑하여 최고의 반려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심한 성격(?)이라 자신에게 못되게 구는 것을 1년 이상 쌓아두고 있다가 복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래시의 주인공인 래시의 품종이 바로 콜리 입니다.




똑똑한 개 라는 말을 들을 정도 되는 상위 클래스의 개 중 27위 요크셔 테리어 입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19세기에 영국에서 쥐를 잡기위해 길러진 품종이라고 합니다. 사냥개의 습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크셔테리어의 특징 중 하나는 털이 매우 부드럽다는 것 입니다. 사람 머리카락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똑똑한 편에 속하는 개이기 때문에 훈련도 잘 되어 반려견으로 적합한 품종입니다.







그럭저럭 말을 좀 알아듣는 개의 품종으로는 그레이하운드 46위, 닥스훈트 49위 시베리안 허스키, 보스턴 테리어, 웰시테리어 54위 정도가 있네요.


그레이하운드는 경주용 개로 많이 알려진 품종으로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것 처럼 시속 60Km 까지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개 입니다. 그레이 하운드가 사냥개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때는 꼭 냄새맡는 개를 따로 데리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레이 하운드는 냄새로 목표를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목표를 추적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조금 노력하면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개에는 치와와 67위 레이크랜드 테리어 62위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60위 프렌치 불독 58위 등이 있습니다.


치와와는 1850년대 테치치라는 견종과 차이니트 크레스티드라는 종의 잡종으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개 입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많이 길러지는 치와와는 잘 복종하지 않는 성격으로 덩치가 작아 그나마 다행일 정도로 말썽을 많이 부리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머리가 영특하지 않은 관계로 길들이기도 어렵다고 하네요.



이렇게 여러가지 개의 품종 중 최고의 지랄견(?)으로 꼽히는 비글, 그리고 그와 동일한 지적 수준을 가진 개의 품종은 불독, 차우차우, 시츄 등이 있습니다.


비글은 귀엽게 생긴 외모와 달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말썽꾼으로 악마견으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말썽을 많이 부리는 견종입니다. 원래 사냥을 하는 개로 민첩하고 운동량이 많은 종이라 실내에서 키우기 적당하지 않은 품종입니다. 그래서 비글의 성격을 모르고 분양을 받았다가 집을 다 망친 후에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글은 사람에게 충성심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려견의 정 같은 것을 느끼려고 기른다면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에 주인이 있어도 밥 주는 사람에게 꼬리를 흔드는 배신견이기도 합니다. ^^


비글을 키우기 어려운 이유는 비글의 습성을 잘 모르고 키우기 때문입니다. 비글은 강도 높은 훈련이 많이 필요한 품종인데 집에서 오냐오냐하고 키우면 폭탄 맞은 집안을 보려고 작정한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비글이 자신이 주인과 대등한 위치라고 생각하는 순간 게임은 끝난 것 입니다.




자료출처 : 조선일보


이상으로 똑똑한 개 순서 - 비글을 키우기 어려운 이유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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