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룸 책상 의자 구매 설치 후기

생활정보

by 휀스 2014. 3. 29. 03:05

본문



일룸 책상 의자 구매 및 설치 후기


초등학생 아이의 책상을 구매하게 되어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일룸을 선택 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책상 보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튼튼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가구 단지에 가서 책상을 보아도 일룸 책상만 한 것이 없더군요. 가격도 일반 중소기업 책상과 비교해 그리 비싸지 않아 고민 없이 결정했네요.

책상과 의자 모두 구매했는데 일룸은 정찰제라 할인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은품으로 쓰레기통과 필통 연필 세트 하나 받아 왔습니다.


책상이 들어오기 전 방을 정리해 놓은 상태입니다. 멀티탭은 컴퓨터 전원이 필요해 미리 빼 놓은 것 입니다.



배송 기사님이 짐을 한가득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책상 책꽃이 세트와 의자인데 책꽃이에 들어가는 판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배송기사님 두분이서 한분은 의자를 조립하고 한분은 책상을 조립하기 시작 했습니다. 한분은 베테랑이고 한분은 이제 일을 배우시는 분 같았습니다. 조립이 좀 서툴더라구요.



의자는 시디즈 의자도 알아 보았으나 가격이 비슷하고 일룸과 시디즈 의자 모두 같은 회사 제품이라 일룸에서 함께 주문 했습니다.



커다란 박스안에 의자가 들어 있습니다. 비닐 포장만 되어있고 충격 방지용 뽁뽁이 같은것도 없네요. 의자가 튼튼해서 그런건지 직접 설치해주는 거라 배송중 파손의 위험이 없어 그런건지 여하튼 포장은 간단히 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한 의자는 좌판이 회전이 되지 않는 고정형이고 바퀴만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회전이 되지 않는 의자가 더 좋다고 합니다.



추가로 발 받침까지 구매했고 간단히 조립 완료. 등판은 앞 뒤로 약 7-8Cm 정도 조절이 됩니다. 아이들 다리가 짧으니 등받이에 기대어 앉으려면 등판을 최대한 앞으로 당겨야 합니다.




아이가 앉아 보더니 아주 편하다고 하고 책 읽을 때면 예전엔 쇼파나 거실 바닥에 뒹굴면서 보더니 이젠 책상 앞에 앉아서 보네요.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보기 좋네요. ^^



다른 기사님 한분은 열심히 책꽃이를 조립해 주십니다. 깨끗한 바닥은 아니지만 바닥에 상처가 나지 않게 포장 박스를 깔고 조립을 하더군요. 처음 조립할때는 책꽃이가 너무 허술해 보였는데 나중에 조립이 다 된 상태는 아주 튼튼해 보였습니다.



책꽃이 조립을 위해 사용되는 나사 입니다. 이 나사를 박으면 도장이 깨지는데 책꽃이 연결 부위라 조립을 하고나면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아래 사진처럼 깨집니다. 하지만 그 위로 다른 나무판이 겹쳐지므로 조립후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깨지는 것은 도장한 것이 깨진다고 하네요. 시트지 붙인건 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꽃이가 반쯤 조립이 되었습니다. 저 상태라면 책 몇권 넣으면 상판들이 전부 휘어 버리겠지만 일룸 책상엔 특별한 것이 있더군요. 바로 가변형 책꽃이... 아래쪽 사진을 보면 있습니다.



가변형 책꽃이 부속품 입니다. 이것을 책꽃이 칸마다 하나씩 넣어 사용자 취향대로 움직여 쓸 수 있습니다. 색깔이 다른것은 포인트로 저렇게 나온다고 하네요.



가변형 책꽃이와 책상이 모두 조립된 상태 입니다만 배송 기사님이 가변형 책꽃이를 거꾸로 끼워놓고 갔네요. 사진 찍고 다시 방향을 돌려 조립은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긴 책상은 무척 약해 보이지만 상판 아래 철 파이프 2개가 받치고 있어 놀러온 중학생 조카가 책상위에 올라 앉아도 휘지 않을 정도 입니다.



180Cm 짜리 긴 책상으로 구입한 것은 아빠와 아들이 같이 사용하라고 한 것인데 두명이 책상을 사용하는 시간이 다르니 같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긴 힘들겠네요.

나름 많은 비용을 지출해 장만한 책상이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설치 후 일룸에서 구입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용으로 시디즈 의자를 빨리 구매해야겠네요.


이상 일룸 책상 의자 구매 및 설치 후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