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것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7가지 (석가모니의 교훈)

가진것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7가지 (석가모니의 교훈)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것이 없어 남을 도울 수 없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합니다. 물론 가진자가 경제적으로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물질적인 풍요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 생각을 가져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누션의 션과 그의 아내 같은 사람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가진자는 자신이 덜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베풀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의 재 분배를 하기 위해 각종 소득세 등의 세금을 걷어 사회적 약자에게 부를 나누어 주어야 하는데.......... 이놈의 나라는........ 에휴......

여하튼 물질적으로 가진것이 없더라도 행할 수 있는 나눔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석가모니와 관련되어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입니다.

어떤 사람이 석가모니에게 저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어 남에게 줄 것이 없다고 말 하였습니다.

하지만 석가모니는 넌 가진게 없다고 하지만 줄 수 있는 일곱가지는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첫째 : 화안시() 얼굴에 화색을 띄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둘째 : 언시()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등 말로서 베풀수 있고

셋째 :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

네째 : 안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

다섯째 : 신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등 몸으로 돕는 것.

여섯째 : 좌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

일곱째 : 찰시()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

이렇게 일곱가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니 가진것이 없어 남을 도울 수 없다는 말은 하지 말라고 하였다네요.

항상 이 일곱가지를 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화안시, 언시, 안시, 신시, 좌시는 조금만 신경쓰면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요즘은 화안시를 본의 아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화안시를 하게되면 남에게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나 자신에게도 좋은 것 같습니다.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면 생각도 조금 더 밝아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 인터넷 기사에 사회적 배려자가 아파트에 들어온다고 자동차로 길을 막고 키를 빼앗고 하는 아파트 주민들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런 7가지가 가능할까 싶기도 한데 소수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 희망을 갖고 살아야겠죠?

오늘은 석가모니에게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그러고 보면 모든 종교가 원래 취지는 참 좋은데 이상하게 이용해 먹는 놈들 때문에 욕먹는 것 같네요.

이상 가진것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7가지 (석가모니의 교훈)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불금 같지않은 불금이 다 지나갔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