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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푸는데 걸리는 시간 측정

생활정보

by 휀스 2014. 9. 2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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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푸는데 걸리는 시간 측정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비밀번호에 대해 과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컴퓨터의 능력을 우습게 보기도 하지만 신용정보 도용에 대한 피해가 얼마나 큰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온 비밀번호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howsecureismypassword.net/ 사이트는 비밀번호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주는 사이트 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입력란에 자신의 비밀번호를 넣어보면 얼마나 쉽게 풀릴 수 있는 비밀번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전에 있는 단어는 해커의 표적이 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신문에도 나온 123456 같은 비밀번호는 해커가 비밀번호를 해킹하는 즉시 알아낼 수 있는 비밀번호 입니다. 있으나 마나한 비밀번호이죠.



아래 비밀번호는 해킹에 너무나 취약한 비밀번호 입니다. 그러니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겠죠?


1. 123456

2. password

3. 12345678

4. qwerty

5. abc123

6. 123456789

7. 111111

8. 1234567

9. iloveyou

10. adobe123

11. 123123

12. admin

13. 1234567890

14. letmein

15. photoshop

16. 1234

17. monkey

18. shadow

19. sunshine

20. 12345

21. password1

22. princess

23. azerty

24. trustno1

25. oooooo





일반적인 8자 비밀번호는 어떨까요? PC 로 해킹을 시도했을 때 52초면 풀리는 비밀번호 입니다.

물론 특수문자와 숫자가 포함된 비밀번호라면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봐야 약 3시간 정도면 해킹이 됩니다. 해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금융 정보같은 것이 있다면 3시간 정도야 기다려서 풀어내지 않을까요?



그럼 비밀번호 길이를 늘이고 특수문자 &^%$#@! 등과 숫자 8765443 같은 것들을 조합하여 넣는다면?

위 방법으로 10자의 비밀번호를 만들면 PC로 344 일 정도 걸려야 풀수 있는 비밀번호가 됩니다. 하지만 PC 성능이 좋아지고 있고 좀비 PC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이정도도 마음만 먹는다면 풀어낼 수 있는 비밀번호 입니다.



여기에 4자 정도를 더한다면 어떨까요? 20억년이나 걸리게 됩니다.

웬만한 슈퍼컴퓨터를 사용한다고 해도 쉽게 풀리지는 않겠죠? 물론 14자 짜리 사전에 있는 단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사전에 있는 단어는 해킹 즉시 비밀번호가 풀리게 됩니다. 해커들은 가장 먼저 사전에 있는 단어를 사용하여 해킹을 시도 합니다. 사전에 있는 단어 정도는 순식간에 풀려버리니 절대 사용해서는 안될 비밀번호 입니다.


비밀번호 푸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긴 단어를 사용하느냐와 특수문자와 숫자가 포함 되어 있느냐의 문제 입니다.

적어도 2개 단어의 조합으로 숫자와 특수문자가 포함된 10자 이상의 비밀번호라면 쉽게 해커의 목표가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이상 비밀번호 푸는데 걸리는 시간 측정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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