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에 보관된 아삭아삭 생대추 가격과 대추 효능 오래 보관하는 방법

냉장고 안에 보관된 아삭아삭 생대추 가격과 

대추 효능 오래 보관하는 방법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생대추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얼마전 아파트 단지내 대추나무를 털어가는 주민분이 있었는데 단지내 대추나무는 그늘에서 자라서 그런지 열매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공해를 먹고 자랐을 것을 생각하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이미 맛있는 대추에 입맛을 높여놔서 그렇기도 합니다. 생대추를 씹으며 나는 아삭거리는 소리와 달콤한 과즙에 향긋한 향까지.... ^^

작년에 보은 대추축제때 생대추의 맛에 흠뻑 빠져들어 올해도 잊지 않고 보은 대야농장에서 대추를 구매 했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생대추인 30mm 짜리 대추가 아직 다 익지 않아 모두 28mm 입니다.

아이들도 대추를 간식으로 먹길 좋아해서 한박스 정도는 순식간에 없어지기 때문에 늘 부족함을 느끼지만 생대추는 몇달씩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과일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비축해 놓지는 못 합니다. 그래서 가을 대추 수확 계절이 늘 기다려지죠.

생대추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우리가 먹는 대추는 보통 말린 대추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생대추는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도 최고의 맛을 유지하는 기간이 10일 정도까지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기간이 지나면 수분이 많이 증발해서 과육이 푸석푸석해져 아삭아삭한 맛이 덜하게 됩니다.

생대추를 오래 보관하려면 위에서 말했듯이 수분의 증발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대추를 구입 즉시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과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서늘한 냉장고에 보관을 하여야 하나 냉장고는 건조한 곳이라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는 것 입니다. 지퍼백이 아니라도 밀폐용기라면 어떤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올해 대추를 구입한 곳도 작년과 동일한 곳으로 대야농장이라는 곳 입니다. 온 가족이 정성껏 대추를 따서 선별기로 골라낸 대추를 눈으로 또 확인하며 포장해서 최상품만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대야농장 2014년 대추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대추 가격은 24mm 1만원 26mm 1만 3천원 28mm 1만 8천원 인데 대추차 같은 것을 끓여 먹으려면 작은 것이라도 상관 없지만 생대추의 아삭하고 달콤한 맛을 즐기려면 28mm 이상은 되어야 한번 깨물었을 때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크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대야농장 2014년 대추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생대추 가격
24mm	10,000 원
26mm	13,000 원
28mm	18,000 원

아래 사진은 기념으로 얻어온 크기별 대추 입니다. 왼쪽 부터 24, 26, 28, 30 입니다. 30mm 는 크기가 커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 선물용으로 적당한데 인기가 워낙 좋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는 쉽게 사기 어렵다고 하네요. 올해는 아직 안 익었다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살 수 있을지도.... 

그리고 5만원 이하는 택배비도 내야한답니다.

이번에 구입한 28mm 대추도 30mm 와 비교해 놓지 않으면 정말 큰 크기입니다. 대추 생긴것이 길죽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안되겠지만 포도 거봉보다 조금 더 큰 크기는 되는 것 같네요.

구매한 즉시 대추는 지퍼백에 담겨 냉장고로 들어갑니다. 차가운 곳에 두었다 먹으면 더 맛있기도 하고 더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대추 오래 보관하는 방법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대추 농장에 들렀다가 놀란 것 중 하나가 바로 비닐하우스 속에서 자라는 대추입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대추나무는 모두 실외에 있었던 터라 이렇게 실내에서 키운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더군요.

게다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려있는 탐스러운 대추들까지... 집에 마당이 있고 대추를 맛있게 키우기 적당한 기후라면 정말 한그루 가져다 심어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열매도 탐스럽고 나무도 그리 크지도 않아 조경도 하고 맛있는 가을 간식도 얻고 좋을텐데 말이죠... ^^

대추를 믿고 살만한 곳이 없다면 대야농장에서... (대야농장 2014년 대추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아래는 대추의 효능과 성분에 대한 글 입니다. 참고하세요.

대추의 성분

신선한 대추는 다음과 같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당분이 20-36% (건조된 대추는 약 60-80%)함유

비타민 C : 사과나 복숭아의 백배정도

지지핀산(Zizyphic acid),비타민 B군, 카로틴, 칼슘, 철, 인 등의 천연의 비타민제라고 할 정도로 각종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잘 먹지 않는 대추나무잎은 혈관강화효과를 나타내는 루틴을 1.6%정도 추출할 수 있고 대추의 과피에는 Tannin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닌은 포도주에 떫은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대추의 효능

옛로부터 대추는 많은 한약제와 함께 처방되어 사용었고, 대추가 제독하는 효과가 있기도 하며 여러가지 약의 성질을 잘 조화 시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1. 신장을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몸에 열이 있으면서 잠 못자는데,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쓴다. 히스테리에도 좋은 영향을 주며 정신안정제로 특히 여성의 히스테리에는 감맥대조탕(대추 10개, 감초 3g, 밀 10g)이 잘듣는다고 한다.

불면증인 사람은 대추 10개와 파뿌리 몇쪽을 두컵의 물이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취침 2시간전에 마시면 잠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대추술은 진정과 강장작용을 한다. 대추는 어린아이가 밤에 우는 것을 고치고 여자를 밤에 울게 만든다라는 말이 있는데 대추의 진정작용은 위경련도 진정시킨다.대추술은 대추와 술을 1:3정도로 병에 넣어서 2-3개월 정도 냉소에 두면 되는데 단맛을 내고 싶으면 완전히 익었을 때 다른용기에 옮기면서 넣거나 마실때 넣어서 마신다. 하루복용량은 1-2스푼이다. 과음하면 코피가 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또 대추술은 불면증이나 노이로제에도 좋은데 잠자기 전에 한스푼씩 먹으면 신경이 안정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2. 대추나무껍질을 잘 씻어서 말린 것을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세번 급성세균성적리, 대장염에 사용했을 때 대다수 환자가 1-3일만에 증상이 가벼워졌으며 2-6일에 완전히 나았다. 대추나무 껍질은 수렴지사작용과 소염살균작용이 있다.

3.진액을 보충하며 갈증을 멈추고 신허 또는 허열로 말미암아 진액이 줄어서 입안이 마르며 갈증이 나는 때 쓴다.

4.가을에 딴 대추나뭇잎 달인 물은 고혈압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내며 과민성자반병에 사용했을 때도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5. 대조를 많이 먹으면 몸이 여위며 오한과 열이 난다. 날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익혀서 먹으면 장위의 기운을 보한다. 흰생쥐에게 매일 대추를 달인 물을 먹이면 몸무게가 대조조보다 뚜렷하게 늘며 헤엄치는 시간도 길어진다.

6. 간장이 손상된 토끼에게 매일 대추달임약을 일주일 동안 먹였을 때 혈청단백과 알부민이 대조보다 높았다. 간장보호작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7. 통증을 멈추는데, 팔다리가 켕기면서 아픈데, 목이 뻣뻣해지면서 아픈데, 배가 아프며 옆구리가 결리는데 쓴다.

8. 대추나무껍질을 가루내어 1회 1g씩 하루 3번 먹이는 방법이 만성 기관지염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일반적으로 가래량이 적어지며 기침도 덜해지고 입맛이 나며 잠들 수 있게 되었다. 기침이 심할 때 씨뺀 대추 20개를 미지근한 우유에 담갔다가 하나씩 씹으면 잘 듣는다고한다.

9. 항알러지 작용을 한다.

10. 대추는 속을 편하게 하고 비기를 길러주며 위기를 통하게 한다. 위를 고치고 식욕과 성욕도 왕성해진다.

11. 쇠약한 내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전신을 튼튼히 해주며 신경을 안정시키고 노화를 방지하여 젊음을 유지시켜 준다.노인들의 위의 약화로 인한 식욕부진에 효과적이다. 대추 10-15개에 백미 300g을 넣어 죽을 쑤어서 먹는다. 식간의 차 대신에 먹을 때는 멀건 죽으로 하고 식사 대용으로 할 경우에는 되게 해서 먹는다.

12. 신경쇠약, 식욕부진, 더위타는 병 등에 잘걸리는 체질인 소음인에게 약이된다. 진액부족 기운부족을 낫게 한다.

13.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뇨(尿)의 흐름이 원활해져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이상 냉장고 안에 보관된 아삭아삭 생대추 가격과 대추 효능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