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관한 유머 (군 입대에 대한 유머, 군대 입대의 조건)

군대에 관한 유머 (군 입대에 대한 유머)

요즘 MC몽의 복귀 때문에 이곳 저곳에서 MC몽을 소재로 한 유머 글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재밌다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입대한 후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 같은데 파란불의 군생활 초기 정말 저렇게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사전 검열이라는 제도가 있었기에 아주 형식적인 말들로만 편지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이 편지가 군 입대에 관한 아주 재밌다는 유머는 아니고 다음 그림이 바로 그 것 입니다.

디자이너 앙영의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Facebook 에 가봐도 같은 그림은 없네요. 어디 숨겨둔건지....

하다가 찾았습니다. ^^

https://www.facebook.com/awesomedaytoon/photos/a.730870620327384.1073741828.730445217036591/731250493622730/?type=1&theater=

군대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입대에 대해 치가 떨린다고 말할 자격이 있겠지요.

충분히 여친에게 "입 대"를 당할 만 합니다.

(그런데 남자는 여자가 별로 마음에 안 들었나보네요. 입만 대고 있는걸 보면요..... ^^)

아래껀 앙영의 작품이 아닌가보네요.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1105n06755?mid=s1004

요즘 이슈가 되는 MC몽을 비유해서 잘 만들었죠? 

군대 가기 싫다고 이를 뽑는 "이빨없는 가수"를 보면 정말 군대가 그렇게 생니를 뽑으며까지 가기 싫을 만큼 몹쓸 곳인가?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선 2년이라는 세월을 통째 허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여건상 안 갈수 있으면 안가면 좋겠지만 자신의 몸을 자해하며 가지 않을 만큼 못 살곳은 아니라는 생각인데요.... 생각은 사람마다 다른것이니....

정말 위와 같은 조건으로 군대에 재입대하라면 군필자들은 입대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연봉 5천에는 나머지 세가지 조건과 상관없이 안 갈 것 같네요. 현재 사회생활을 하며 받는 연봉이 5천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내 삶의 1/50을 포기하는 것인데 웬만큼 돈이 급하지 않고서야....

사회에 있어도 마땅히 할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고려해 볼만한 조건인것 같긴 합니다.

이상 군대에 관한 유머 (군 입대에 대한 유머, 군대 입대의 조건)에 대한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