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건입니다. 우리나라엔 김치냉장고 까지있어 별의 별 음식들이 냉장고에 들어갑니다.
보통 냉장고에 보관해야할 음식과 보관해선 안되는 음식을 구별하지 않고 보관하게 되는데 이런 습관은 아주 좋지 않은 것입니다. 냉장고에 절대로 넣으면 안되는 것을 넣으면 음식 자체도 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다른 음식에 냄새가 배게 되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도 있으니 꼭 주의 하여야겠습니다.
냉장고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 첫번째는 양파입니다.
냉장고에 양파를 보관하게되면 양파 자체의 수분으로 인해 물러지고 곰팡이가 피게됩니다.
두번째는 감자입니다.
보통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싹도 나지않고 쉽게 상하지도 않아 장기간 보관한다고 냉장고에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저온에 오랜시간 감자를 보관하게 되면 감자의 녹말성분이 당분으로 변하여 감자 본래의 맛을 잃게 됩니다.
세번째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것은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상온에서 숙성이 되기 때문에 냉장고 속의 낮은 온도에서는 숙성이 멈춰지며 토마토 껍질속 세포막 손상으로 인해 수분을 잃게되어 토마토 자체의 풍미를 잃게됩니다.
네번째 음식은 빵입니다.
냉장실 안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빵이 말라버리게 되니 가능하면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만일 오랜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해동해서 먹는것이 좋습니다.
다섯번째 음식은 마늘입니다.
냉장고에서는 쉽게 곰팡이가 피지 않을 것 같지만 마늘에서는 희게 곰팡이가 피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를 막기위해서는 반드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여섯번째 음식은 커피입니다.
향기가 좋은 커피는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도 있기 때문에 냉장고 속에 커피를 두는것은 커피를 탈취제로 사용하겠다는 뜻입니다. 커피의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고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난 커피 찌꺼기나 유효기간이 지난 커피는 탈취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번째는 꿀입니다.
사실 꿀을 냉장고에 넣는다고 그 성분이 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결정이 생겨 굳기 때문에 보기와 먹기에 좋지 않을 뿐입니다.
그 외에 아보카도, 바질과 같은 것도 냉장고에 들어가면 안되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되는 식료품은 아니기에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상 계절과 관계없이 냉장고에 절대로 넣으면 안되는 것에 대한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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