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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주암동 (양재 코스트코 근처) 쭈꾸미 맛있는 집. 기가막힌 불쭈꾸미

맛집 & 음식

by 휀스 2015. 9. 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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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주암동 (양재 코스트코 근처) 쭈꾸미 맛있는 집. 기가막힌 불쭈꾸미


맛집은 골목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도 소문이 나게 마련입니다. 

오늘은 지인의 추천으로 쭈꾸미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기가막힌 쭈꾸미. 간판은 키마키ㄴ 쭈꾸미 라고 되어 있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커피숍 같기도 하고 사진 스튜디오 같기도 하고... 쭈꾸미 집이라고 하기엔 너무 예쁜 인테리어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 시멘트 벽을 그대로 놔둔것 같은 저 벽은 사실 벽지라는 것.


가게 넓이는 그지 넓지 않습니다. 테이블이 6개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조용히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기에 정말 좋은곳 같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샐러드는 배가 고파 순식간에 흡입.



콩나물 무침과 날치알 그리고 



쌈무가 나옵니다. 이 쌈무에 날치알을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본적 없는 조합의 반찬(안주?)라 더 좋더군요.



잠시 기다리면 메인 요리인 쭈삼이 나옵니다. 쭈꾸미와 꽤 두꺼운 삼겹살이 보기 좋게 담겨져 나오는데 굽는 것도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더군요. 오늘 모임의 가장 연소자로 앉아 직접 고기 뒤집고 하려던 차에 사장님이 구워주시니 감사감사. ^^



이렇게 펼쳐놓고 사장님이 계속 왔다갔다 하며 잘 익혀주십니다.



먹기 좋게 익으면 맛있는 반주와 함께 또 폭풍흡입. 이정도 양으로 3명이 먹기엔 조금 모자란다는 생각이 들면 밥을 볶아 먹어도 되지만 저녁을 이미 먹고 온지라 볶음밥은 다음 기회에 먹기로 했네요.



하지만 안주는 있어야 하기에 추가로 주문한 계란찜. 매콤한 쭈삼을 먹고난 후라 계란찜이 더 맛있더군요.






헤어지기 아쉬움에 딱 한병만 더를 외치며 주문한 계란말이.

올리브까지 올려 더 먹음직 스럽네요.



쭈삼도 맛있고 다른 음식들도 맛있는 분위기 좋은 기가막힌 쭈꾸미 종종 찾아가야겟네요.

이상 과천시 주암동 (양재 코스트코 근처) 쭈꾸미 맛있는 집. 기가막힌 불쭈꾸미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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