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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첫 회식. 어렵게 찾아간 애슐리 강남 2호점 와인 무제한 샐러드바

맛집 & 음식

by 휀스 2015. 7. 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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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일을하고 있지만 강남에서 회식을 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직원 몇명의 주도로 강남에서의 첫 회식이 성사되었습니다.

회식은 술을 마셔야 한다. 회식에 왔다갔다 뷔페는 정말아니다. 고기없는 회식이 무슨 회식이냐 등 여러가지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와인 무제한이고 샐러드바에도 고기는 나온다는 것을 알고는 많은 반대의 목소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애슐리 강남 2호점으로 결정.


사실 더 좋은 곳이 많긴 하지만 처음부터 좋은곳에서 시작하면 나중에 실망이 너무클테니 약한곳 부터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애슐리를 찾아가는 것 부터 X고생을 시작했습니다.

지인의 말을 듣고 양재역에서 버스를 내려 걸어가기로 한 것입니다.

걷다보니 거리가 약 1Km 이상. 더운 날씨에 땀에 흠뻑 젖어 겨우 찾아 갔네요. -_-;;



이미 도착해 있던 직원들은 전화가오고 난리. 우리 일행이 도착하니 바로 음식을 먹으러 출발 하더군요. 우리 일행이 결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뭘 먹을지도 정하지 못해 계속 기다리기만 한 것입니다. ^^



오늘 애슐리 회식을 가능하도록 해준 와인 4총사입니다. 왼쪽 통에 레드와인 2종류, 오른쪽 통에 화이트와인(샴페인?) 2가지 해서 모두 4종류의 와인이 있었습니다. 제일 왼쪽 레드 와인의 맛은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고 그냥 음식점의 하우스와인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와인들은 모두 달콤한 맛이라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는 않더군요.



오늘은 훈제연어 고기 외에 다른 것을 많이 먹어보려고 했는데 늘 그렇듯 접시엔 항상 연어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



이런 풀떼기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이런데 와서 풀먹고 배부르면 억울 하니까요. ^^



맛있어 보이는 스프 종류도 두가지나 있었지만 배를 부르게 하는 음식은 사양~



연어가 너무 말라 있었긴 한데 그래도 워낙 좋아하는 생선이라 계속 가져다 먹긴 했습니다.

강남 애술리는 연어의 품질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훈제용 스모크칲으로 냄새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정도가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피자는 제일 작은 것으로 한조각씩. 안 먹으면 섭하니까요. ㅎㅎ



갈비와 각종 고기 요리들이 있는 코너입니다. 오늘따라 고기가 어찌나 맛있던지.... 요즘 다이어트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모두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



접시엔 이렇게 각종 고기와 달콤한 과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또띠아에 싸서 먹는 타코. 타코도 정말 맛있더군요. 타코를 싸는 비율은 내가 만들었으니 애슐리는 재료만 제공해주는 것이네요.



오늘의 특별 디저트 파르페 입니다. 주문 생산되는 놈인데 운수 좋게 하나 남아있어 얼른 들고 왔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이 주문해 놓은것을 들고 왔을지도... ^^



첫 강남회식 모두들 만족하고 돌아가는 것 같아 찬성하는 입장이였던 사람중 한명으로 기쁜 마음이 들더군요.

내 머리속에 기쁨이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던건 아닐지.... ^^


이상 강남에서 첫 회식. 어렵게 찾아간 애슐리 강남 2호점 와인 무제한 샐러드바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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