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재래시장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즉석어묵과 포장마차 어묵을 비교해 보면 즉석어묵은 포장마차 어묵에 비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다고 느껴집니다.
마트에서 사먹는 어묵도 이름모를 회사에서 판매하는 어묵으로 전골을 만들어 먹어보면 유명한 회사의 이름있는 어묵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_-;;;
얼마전 부산에서 사온 어묵이 정말 맛있어 택배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묵하면 부산어묵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어묵들이 부산이라는 지명을 제품명에 사용하고 있고 실제로 생산도 부산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삼진어묵이더군요. 최근 원재료가 수입산인데 표기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삼진어묵은 현재 어묵 가격을 고려하면 국내산은 불가능 하다고 답변 했답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에도 수입산이라고 표기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삼진어묵을 사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처음 맛본 어묵이 정말 맛있었기 때문이였고 두번째는 시중가 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인을 통하니 어묵도 싸게 사는 방법이 있더군요. 30% 할인하면 마트에서 사먹는 중간정도 가격의 어묵과 비교해도 비싸지 않습니다.
어묵은 스티로폼 아이스박스에 냉매를 넣어 잘 포장되어 배송 되었습니다. 상하는 음식이라 그런지 배송도 다음날 바로 오더군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세트를 구매해서 여러가지 어묵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소세지나 맛살이 가운데 들어있는 어묵을 좋아하더군요. 어른들은 매콤한 어묵을 선호하는데 다른 어묵들도 모두 촉촉한 속살에 탱탱하게 씹히는 식감까지 모든 제품이 맛있었습니다.
얇고 넓은 튀김어묵 같은 경우는 보통 마트에서 사면 떡볶이 용으로 사용하는데 삼진어묵은 꼬치에 끼워 먹어도 아주 맛있더군요.
그런데 맛있다고 너무 많이산건지 세집이 먹었는데 아직도 냉장고에 어묵이 남아있답니다.
맛있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일주일 동안 세번씩이나 어묵탕을 먹으니 질리긴 하네요.. ^^
요즘이 조금 더 추운 겨울이였다면 따끈한 국물에 정종 한잔이면 매일 매일이 행복 했을텐데 막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따끈한 국물이 떙기지도 않고....
남은 어묵은 냉동실로 들어가서 당분간은 나오지 못 할것 같네요. ^^
그래도 먹을때 만큼은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상 맛있는 부산어묵 삼진어묵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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