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광고 아이디어 (화장실 광고)

광고를 보면 카피라이터가 어떻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통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건도 재밌게 재 구성해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 사람들.

광고의 영역은 다양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기간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광고는 화장실 광고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화장실에 붙어있는 광고를 보고 한번 웃고 간다면 그 광고는 반은 성공한 광고일 것 같네요.

화장실에 걸려있는 신기한 물건은?

문과 변기에 스티커로 붙여놓은 광고입니다. 남자라면 한번쯤 와서 볼 것 같은 광고네요.

화장실에 앉아서 스키점프를 하는 기분을 느낀다면 좋을까요?

발 밑으로 아찔한 광경이 펼쳐지면 볼일 보는데 지장이 생기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 손잡이의 위치가 조금 위험한 곳에 달려있네요.

그리고 그 옆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92%의 남자가 손을 씻었다고 말하지만 34%는 거짓말이다."

화장실 다녀와서 손 씻는건 기본 아닌가요? ^^

아래 광고는 휴지통 하나를 바꿔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 같습니다.

휴지를 마구 뽑아쓰기 미안할 것 같네요. 그런데 이렇게 바꿔놓으면 휴지가 얼만큼 남았는지 체크하기 쉽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네요.

그냥 밋밋한 디자인 보다 보기는 훨씬 더 좋네요.

그 아래 뽑아쓰는 티슈는 휴지 남은 양도 알 수 있고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만드네요.

볼일을 보며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재미있는 광고 아이디어 (화장실 광고)

좀더 발전해서 2인이 대결을 할 수 있도록 하면.... 너무 민망할까요?

Test your handling skil.

운전 솜씨좀 볼까요?

정신분열증을 고칠 수 있다고 광고를 하는데 아무도 없을 때 거울을 본다면 깜짝놀라 오줌을 지릴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광고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면대에서 보드를?

물을 아껴쓰자는 것일까요? 그리 재밌는 광고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물비누 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물비누 나오는 위치가 .... 어떤 광고일지 궁금해집니다.

이상 재미있는 광고 아이디어 (화장실 광고)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