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 보다 재밌는 신개념 물위에서 타는 놀이기구

수상스키 보다 재밌는 신개념 물위에서 타는 놀이기구

스킨스쿠버, 스노쿨링 같은 수중 레포츠 보다 더 짜릿한 것은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 입니다. 요즘은 윈드서핑을 배우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져 강원도 동해안 쪽의 윈드서핑 강습장으로 여름마다 서퍼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윈드서핑도 재밌지만 우리나라 처럼 파도가 낮은 나라에서는 쉽게 파도를 탈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력을 이용한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도 있고 워터젯이나 수상 스쿠터를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로운 물놀이 기구를 하나 더 발견했습니다. 몸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고 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탈것 이네요. 

동영상에서의 이름은 Robotic Dolphin (Seabreacher) 과 Flying Water Car (Jetovator) 로 지어진 것 들입니다.

Robotic Dolphin 은 돌고래 모양의 탈 것으로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조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물이 들어올 염려가 없겠네요. 그리고 위쪽이 모두 투명 소재로 되어 있어 더욱 스릴을 맛보기 좋은 놀이기구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 Flying Water Car 라는 것인데 기존에 있던 Flying 장비 외부에 자동차 모양만 씌운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것을 타더라도 정말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다이빙한다고 물에 뛰어들며 배치기를 여러번 하는 것 보다 이런 놀이기구를 한번 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래 사진은 동영상 중 Flying Water Car 의 기본이 되는 Jetovator 라는 탈것 입니다.

130마력이나 되는 힘을 내는 모터로 아래쪽으로 상승추력을 내는 물을 내 뿜고 양 옆으로는 방향조절을 할 수 있는 노즐이 있어 탑승자가 쉽게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130마력이나 되니 아래처럼 2인이 탈수도 있네요. 기회가 있다면 jetovator 를 타고 돌고래 처럼 물속에서 물 위로 뛰어 오르는 동작을 한번 해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 기구를 사기엔 600만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어디서 이 기구를 대여해 준다면 한번 꼭 타러 가야겠습니다.

Seabreacher 는 사람이 위에 서서 탈수도 있네요. 얼마나 안전 장비가 잘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구에 부딪히지 않으면 떨어져야 물이니 목뼈나 다른곳이 부러지는 것 외엔 다칠일이 없을 것 같네요.... -_-;;

아래는 Seabreacher 동영상입니다.

이상 수상스키 보다 재밌는 신개념 물위에서 타는 놀이기구에 대한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