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인구 Mizuno 야구공 만드는 방법(야구공 만드는 순서)
일본의 스포츠용품 회사인 미즈노에서 야구공 만드는 방법에 대핸 동영상을 내 놓았네요. 대충 실을 감아 공을 만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아래 동영상과 비교해 보면 일본 제품이 왜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을 손으로 하는 NBA 공 보다 더 꼼꼼히 만드는 것 같습니다.
먼저 야구공을 만드는 방법을 알기에 앞서 아래 그림을 보면 뒷 부분에 야구공 단면이 보입니다. 야구공에서 핑크색 부분만 고무이고 나머지는 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야구공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고무심을 검사하여야 합니다.
이후 걸러진 공에 실을 감는 일을 시작합니다.
실 감는 과정은 모두 기계로 합니다.
실감는 기계어서 양모로 감아줍니다.
양모로 대충 공 모양이 잡히면 더 얇은 양모로 공을 감기 시작합니다.
양모로 감으며 점차 매끈한 공 모양을 갖추어 갑니다.
이제 가장 마지막 굵가 가는 실로 야구공을 감아줍니다.
이렇게 실로 감아서 만드는 공인데 맞으면 왜 그렇게 아픈지... ㅠㅠ
가는 실로 모두 감은 후에는 무게를 측정합니다. 야구공의 무겐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1g 단위 까지 측정하더군요. 다 감은 공은 무게차이가 2-3g 정도 차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야구공을 감싸고 있는 실을 포함한 크기를 잽니다. 이 과정에서 잘못 걸러지면 크기가 다른 야구공이 오겠지요.
다음은 접착제 를 뿌립니다. 이렇게 접착제를 뿌려야 앞으로 있을 가죽 커버를 씌우는 일을 더 잘할 수 있으니까요.
아주머니들은 열심히 가죽을 들여다 보며 가죽 검품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찢어진 가죽을 쓴다면? 경기중에 그랬다면 정말 큰일 나겠죠?
가죽을 자르는 일은 기계의 힘을 약간 빌려서 자릅니다.
가죽은 프레스기에 넣어 납작하고 평평하게 늘여주면 이제 공에 가죽을 붙일 순서가 되었습니다.
일단 잘라놓은 가죽을 잘 보고 관찰한다.
그것도 부족해 회사가 점심을 사주기도 합니다.
이런 야구공 제조 과정에서 사소한 실수이지만 그 공을 사용하다가 사고를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겠지요.
가죽을 다 붙이고 나면 야구공의 무게를 측정해 본다. 무게는 정말 수시로 검사하네요.
그리고 장인의 정성으로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해주면 됩니다. 바늘은 금도금이라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한땀 한땀 장인정신으로 바느질을 하면 어느새 예쁜 공 모양이 갖추어 집니다.
그리고 또 다시 질량측정을 한번 더 하게 된다.
모두 조립된 야구공에 이물질이 없는지 검사도 실시 합니다.
바늘이 공 안에서 부러져 있을까봐 하는 테스트 일까요?
이제 야구공은 완벽한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나머지 공정은? 또 무게 측정?
이번엔 원주율을 측정합니다. 같은 원주율을 가지고 있어야 야구공도 일정한 방향으로 날아가겠지요.
그리고 안정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판매될 준비를 합니다.
이제 회사 로고까지 찍었으니 판매만 하면 됩니다.
야구공 포장은 꼭 군고구마 호일로 싸 놓은 것 처럼 보이네요.
제조 과정은 순서가 많고 복잡하지만 내 손으로 만들어진 공을 가지고 논다면 색다른 기분이긴 하겠네요.
이상 일본 공인구 Mizuno 야구공 만드는 방법(야구공 만드는 순서)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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