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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다양한 디저트에 음식종류 많아 보이는 드마리스 강동점(천호점) 방문기

맛집 & 음식

by 휀스 2013. 1. 1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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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다양한 디저트에 음식종류 많아 보이는 드마리스 강동점(천호점) 방문기


가족행사로 드마리스 강동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3시 부터라 아점을 대충 먹고 도착한 시간이 2시 30분경. 

3시부터 예약이라 못 들어간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입구 홀에서 잠시 대기하고 예약된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일단 다른 뷔페의 공간들 보다 여유로운 테이블 배치라 좋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출발..... 그런데 예약된 방은 제일 끝쪽이라 음식 가져다 먹고 다시 가는동안 소화가 다 될것만 같았어요. 가까운데로 예약좀 하지.. ㅠㅠ


방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에 밝은 빛이 있는 곳에 음식이 있어요.


일단 첫 인상은 음식의 종류가 많아 보인다는 것 입니다. 사각형 구조의 통로에 양쪽으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드마리스의 메인 메뉴가 뭔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너무 많으니 선택하기 더 힘들더군요. 모든 음식을 조금씩은 다 먹어봐야하는데 위를 무한정 늘일수도 없고... ^^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회부터 시작. 가운데 스테이크는 다른사람이 맛있다고 해서 받아 왔는데 그냥 뷔페 스테이크네요.



회는 냉동생선을 해동해서 진열해 놓은것 같았어요. 정말 냉동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그냥 맛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이 들었을 뿐... ㅎㅎ


훈제연어는 어딜가나 다 비슷비슷한 맛이라 특별할게 없네요. 특이한건 양파를 슬라이스 해서 준다는것. 먹기 참 불편하더군요. 옆에 크림소스를 곁들인 쇠고기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크림과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을지도... ^^



이후에 먹은 음식들은 아들에게 시달리느라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먹어서 사진도 못 찍었네요.


손님이 그리 붐비지 않는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스테이크, 스파게티 코너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스테이크는 고기반 기름반인 놈을 받아서 별로였고 스파게티는 줄서는게 귀찮아서 안먹었습니다.


먹은얘긴 그만하고 드마리스 강동점의 내부와 음식들을 볼까요?

해산물뷔페 이니 다양한 초밥류와 맛없는 회 그리고 해동대게가 있습니다.

중식쪽으로 가면 꽃게찜도 있는데 몇번을 돌면서 봤는데 항상 빈통이더군요. 꽃게 다리 잘린거만 몇개...




한식쪽은 밥과 나물류 육회등 보통 뷔페에서 있는 흔한 메뉴들이 있는데 사진은 없네요. ^^

그리고 과일과 샐러드 떡 등도 있는데 이것도 메인이 아니다 보니 종류도 많지 않고 구색을 갖추기 위해 놓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회 앞쪽엔 와플과 생크림 씨리얼 등이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초록색 통은 와사비 입니다. 특이하게 간장과 와사비를 저런 통에 담아 놓았더군요. 촌동네 뷔페같았어요. ㅎㅎ



튀김도 몇 종류 있는데 새우튀김은 한번 보이더니 사라지고 다른 튀김이 올라오더군요. 돈까스는 어느새 생선까스로 바뀌어 있고... 튀김 종류는 계속 바뀌며 나오나 봅니다. 먹어보진 않아서 맛은 모르겠네요.



스테이크 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조리사의 왼쪽엔 박스에 냉동된 고기들이 잔뜩 쌓여 있답니다.



각종 면류를 주는 곳 입니다. 특별한 맛을 기대하지 않고 먹으면 그래도 맛 없습니다. -_-;;;


스파게티 코너입니다. 주방장 두명이 열심히 만들어 주는데 스파게티가 맛있는지 서있는 줄은 줄지가 않아요. ^^


드마리스 강동동점의 디저트류는 그중에 특히 케익은 지금까지 가본 어느 뷔페에도 뒤지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케익을 갖추고 있어 놀랐어요.




위의 세 사진 외에도 몇종류의 케익이 더 있답니다. 케익 좋아하시면 케익먹으러 드마리스로 가세요. ^^

치즈케익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별로였고 쵸코케익은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생과일 쥬스가 3가지 제공 된답니다. 제일 왼쪽은 요거트. 파인애플, 오렌지, 토마토 하지만 생과일 주스라고 해서 100% 과일일꺼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을 탄듯 맹맹한 맛에 과일도 대충 갈아서 큰 덩어리가 둥둥... 




햄과 치즈도 몇 종류 있고 피자는 5종류가 있었어요.




해산물 뷔페가 아니고 후식(케익) 뷔페인것 같았네요.

다른 씨푸드 레스토랑과 비교해 보자면 음식 종류는 다양하지만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상 드마리스 강동동점 방문기였습니다.



d'Maris는 검색해보니 뜻이 맛있는 바다냄새 라고 하는데 maris 는 바다가 맞지만 드 붙었다고 어찌 바람까지 해석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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