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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 맛집] 낙지 한마리 수제비

맛집 & 음식

by 휀스 2013. 5. 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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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 맛집] 낙지 한마리 수제비


안양 평촌동에 있는 낙지 한마리 수제비는 시원한 낙지 국물에 부드러운 수제비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이곳이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는 낙지 수제비의 국물도 맛있지만 해물찜이나 기타 요리도 맛있기 때문입니다.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 찾아가기 약간 불편하지만 인근에 살고 있는 안양 시민이라면 한번 쯤 가서 맛 볼만 한 곳인것 같습니다. 매장의 크기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10 테이블이 조금 넘는 것으로 기억되네요.


낙지 한마리 수제비의 밑반찬은 단순합니다. 열무김치 하나. 하지만 낙지 수제비를 먹기엔 충분한 반찬입니다. 그리고 보리밥과 함께 나오는 몇 가지 채소들

수제비가 나오기전 보리밥을 슥슥 비벼 맛을 봅니다. 꼬들 꼬들한 보리밥을 고추장에 비벼 먹는 맛은 화려하게 여러가지 산나물을 넣고 비벼 먹는 맛과 다르게 집에서 보리밥을 비벼 먹는 듯 한 기분마저 들게 합니다.

보리밥을 몇 숟가락 먹다보면 드디어 메인 요리인 낙지 한마리 수제비가 나옵니다. 3인분을 시켰고 이미 2그릇을 뜨고 난 후 양이 이정도 입니다.

그릇안에 보이는 것 처럼 낙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낙지는 부드럽고 국물 맛은 개운합니다.

부드러운 수제비는 아이들 먹기에도 좋습니다.

시원한 국물은 전날 먹은 술을 해장 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요즘 어디가나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이곳은 1인분에 6천원 입니다. 점심/저녁 식사로 크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이죠.

여러 명이 갔다면 팔미 해물찜이나 팔미 해물탕을 반반 나눠 주문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해물찜과 낙지 한마리 수제비를 같이 먹는 것이 제일 좋더군요.


그런데 팔미 낙지 한마리 수제비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인데 이곳은 간판에 팔미라는 이름이 들어있지 않고 음식에만 이름이 들어 있더군요. 어찌 된 사연인지 모르지만 안양 평촌동에 위치한 낙지 한마리 수제비는 추천해 줄만한 음식점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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