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 커피거리 커피 전문점 커피커퍼 Coffee Cupper

강릉 안목 커피거리 커피 전문점 커피커퍼 Coffee Cupper

강릉시 안목 해수욕장 해안을 따라 생긴 커피거리는 이제 전국에서 찾아올 만큼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초기 헤이즐넛 향 자판기 커피 기계가 몇 대 있던 모습과 달리 이제는 각종 커피 전문점들이 자리잡고 있어 이곳이 해수욕장 근처인가 번화가 인가 의심이 될 정도로 커피 전문점들이 많습니다.

그 중 유명한 곳 하나가 바로 커피커퍼(Coffee Cupper)입니다. 커피커퍼는 커피 박물관 까지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커피에 관해 전문적인 곳 입니다.

커피커퍼의 커피 가격은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값 보다 조금 싼 편입니다. 물론 바닷가에서 마실 수 있도록 테이크 아웃이  되며 커피점 내부에서도 바다가 보입니다.

커피커퍼 내부에는 각종 커피 관련 기구들과 여러 종류의 커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모양의 더치커피 추출기도 입구 옆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찬물로 내리는 커피라 쓴맛도 덜하며 카페인 함량도 작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 커피 입니다. 더치커피는 숙성하면 커피의 와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향과 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에 언제 한잔을 다 채워 마실지... 성격 급한 사람은 맛보지 못할 커피 입니다.

커피커퍼는 안목점은 미니 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3층으로 된 건물의 3층까지 모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 입니다. 높을 수록 전망도 좋습니다.

게다가 앞 쪽은 야외 벤치도 있고 그네도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특이하게 2013년 5월 26일까지 커피나무 축제도 한다고 하니 강릉에 방문할 일 이 있다면 시간을 내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커피커퍼는 강릉시에서 커피 박물관도 운영하고 있으니 커피에 관심이 많다면 커피나무 축제와 커피박물관에 가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 와

키위쥬스를 주문해 마시면서 바다도 보고 향기로운 커피향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더치커피를 주문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여유로운 시간이 많다면 더치커피를 한번 맛보고 싶네요.

이상 강릉 안목 커피거리 커피 전문점 커피커퍼 Coffee Cupper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