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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좋은 노래 노을 만약에 말야 전곡 듣기

음악 / 뮤직비디오

by 인포개더러 2014. 1. 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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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좋은 노래 노을 만약에 말야 전곡 듣기


노을이라는 그룹을 처음 알게 된 것이 2002년 지금으로 부터 12년 전이네요. 이때만 해도 정말 미소년 느낌의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 실력은 좋지만 여느 그룹처럼 한번 반짝하고 지나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중간에 군 입대로 약간의 공백 기간이 있긴 했지만 2014년 현재까지 그들을 보고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네요. 역시 실력이 있는 그룹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2002년 붙잡고도나 2004년 아마도 아파도 2006년 전부 너였다 같은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그때 그 기억들이 생생히 나는 것 같습니다.


2013년만 해도 반창꼬나 어떤가요 등에서 OST를 부르기도 했고 개인 활동도 해서 전우성이 만약에 말야 라는 솔로 곡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약에 말야의 전곡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없어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만약에 말야는 노래 가사가 요즘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처럼 의미없는 문구의 되풀이가 아니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약에 라는 설정으로 두 연인의 사이를 잘 얘기해 주고 있네요.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세월에 닫겨진 우리의 연이

더는 허락되어 지지 않아도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세상에 다쳐진 우리의 날이

이젠 바랜 기억 뿐 일 지라도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만약에 말야 만약에 말야


만약에 말야 우리 같은 마음이라면 다시 되돌아볼까

만약에 말야 우리 정말 사랑했다면 지워 낼 수 있을까


만약에 말야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는 연인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가슴 아픈 느낌을 받게 하네요.

게다가 전우성의 조금 거친듯 한 목소리가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지금 이 순간이 다시 선택되어질 수 있는 순간이라면 지금과 같은 삶을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하는 노래 가사입니다. 어찌 보면 참 부질없는 질문에 쓸데없는 시간 낭비 같은 소리일지 모르겠으나 과거를 돌아보고 무언가 느끼는 것이 있다면 미래를 조금 더 밝게 만들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겠지요.


이제 멤버들이 30대 중반에 접어든 보컬 그룹 노을(Noel)의 전우성의 만약에 말야라는 노래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이 불려지는 노래였으면 좋겠네요. 노래방에 이미 신곡으로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노래방 가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아서.... -_-;;;)



이상 가사가 좋은 노래 노을 만약에 말야 전곡 듣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추가로 노을의 붙잡고도 를 같이 감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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