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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강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막국수 맛있는 집 신리면옥

맛집 & 음식

by 휀스 2014. 9. 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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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강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막국수 맛있는 집 신리면옥


춘천의 명물인 막국수를 강릉에서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면 과연 어떤 맛일까요? 지인이 알려준 맛집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후 3시가 넘어 갔음에도 불구하고 식당은 손님들로 붐비고 빈자리를 잡아 앉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손님들만 보아도 과연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맛있다는 막국수로 회비빔 막국수와 더운 날씨를 식혀줄 물막구수를 주문 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와 무 초절임이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막국수와 김치는 그리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고 무 초절임이 있어야 더욱 맛있는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 초절임 추가는 기본.



드디어 회비빔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투박하지만 김가루 듬뿍 깻가루 듬뿍 뿌려져 있는 고명을 보니 고소한 맛이 강할 것이라는 느낌은 들더군요.

신리면옥에는 똑같은 양념의 냉면도 있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아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막국수를 냉면보다 좋아하는 이유는 치열이 고르지 않아 냉면을 먹기 불편해서 입니다. ^^ 그렇다고 가위로 잘라먹는 냉면은 더욱 싫기에 그냥 막국수로...



다른 각도에서 찍은 것은 그나마 조금 더 보기 좋네요.

이 그릇에 신리면옥에서 기본으로 주는 육수를 부어 비벼 먹습니다. 다른 막국수집도 다 주지만 다시다 맛만 나는 육수와는 달랐답니다.

양념은 맵거나 달거나 하지않고 아주 감칠맛났습니다. 추천에서 먹었던 막국수 보다 더 맛있더군요. 사실 추천에서 먹은 막국수는 왜 춘천이 막국수로 유명한지 의문을 갖게 만들었었는데 강릉에서 먹은 막국수는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메뉴는 물막국수.

보기엔 비빔 막국수에 국물만 많이 부어놓은 것 같습니다. 이 육수가 비빔에 들어가는 육수와 같은 것인지 모르지만 국물맛을 보면 다시다 국물이 아니라 무언가를 끓여 고아낸 육수 맛이 느껴지더군요.

신리면옥에서 막국수를 맛보기 하루전 먹었던 물막국수의 다시다 맛 육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강릉에 가면 특별히 맛볼 강릉의 특색있는 음식인 감자전이나 감자떡 등을 먹는 것도 좋지만 신리면옥에서 맛있는 막국수 한그릇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신리면옥 주문진점도 있는데 강릉 신리면옥이 분점이라고 하는 얘기도 있더군요. 사실 확인은 되지않은 이야기 입니다. ^^ 하지만 주문진의 신리면옥도 막국수가 맛있다고 합니다.


이상 강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막국수 맛있는 집 신리면옥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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