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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유모차 추천 마루스 라코다 미니 사용기

생활정보

by 휀스 2014. 10. 3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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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유모차 추천 마루스 라코다 미니 사용기


사용하던 유머자차 너무 낡고 지저분해 져서 아주 저렴한 경량 유모차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가격으로 후보에 오른 제품은 마루스 라코다 미니 입니다.

처음 선택한 이유는 저렴하기 때문. 경량 유모차라는 것이 안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것 처럼 보이지만 4점식 안전벨트도 있고 뒷 바퀴에는 브레이크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배송되는 유모차가 떡하니 들어와 있습니다. 박스가 생각보다 꽤 크더군요.



형광등 스위치 높이를 보면 유모차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포장은 아래 보는 것 처럼 간단한 비닐 포장에 손잡이를 스펀지로 감싸 놓았습니다.



동봉 되어있는 사용 설명서에는 유모차를 펴고 조립하는 방법이 있으며 분리된 상태로 배송되는 앞 바퀴를 빼고 끼우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경량 유모차는 접을 때 고정된 고리를 2개 풀어야 했었는데 이건 1개밖에 없네요. 하지만 1개로도 충분합니다. 유모차에 아이가 앉은 상태로 도저히 접을 힘이 안되니 아이가 탄 채로 유머차가 접히거나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글씨로 유모차 손질 방법과 사용시 주의사항이 적혀 있네요.

품질 보증서 같은건 뭐하는건지도 모르는 아주 형식적인 것 이네요.



일단 조립의 시작은 앞바퀴 장착부터 합니다.

사용 설명서에 표시되어 있는 화살표 같은 것은 없습니다. 눈으로 잘 보고 뒷 바퀴에 장착되어 있는 바퀴와 동일하게 맞춰 끼우면 됩니다. 앞바퀴가 2개이니 2개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장착 합니다.



흰색 스펀지에 잘 싸여져 있는 손잡이. 그리고 그 옆엔 멜빵(?)이 있네요.

아이가 타지 않은 땐 대부분 접은 상태로 질질 끌고 다니기 때문에 어깨끈 같은건 필요한적이 없었습니다.






손잡이 재질 또한 스펀지로 되어 있습니다. 작은 구멍이 있는 스펀지 재질이라 그런지 때도 잘 탈것 같고 쉽게 지워지지도 않을 것 같았지만 써보이 때는 별로 안 타네요.



안전장치의 또 하나 접힌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는 잠금 고리 입니다. 생각보다 꽤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제품보다 단단히 결합되어 부주의로 풀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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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전체 모습입니다.

이제 1년 정도 유모차를 사용하면 더 이상 필요가 없을 것이라 정말 간단한 기본적인 기능만 있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지인이 준 유머차도 있긴 한데 너무 무거워 2살 짜리 아이를 안고 가지고 다니기엔 많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마루스 미니는 가벼워 들고 다니기 훨씬 쉬워져 버렸네요.

한가지 단점을 꼽으라면 뒤바퀴 브레이크가 너무 잘 고장난다는 것. 다행히 한쪽만 사용해도 유모차가 밀리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이상 가벼운 유모차 추천 마루스 라코다 미니 사용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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