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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된 당구용어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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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포개더러 2014. 12. 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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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일본어로 된 당구용어의 설명


당구를 잘 치지 못하는데 어쩌다 당구장에 가게 될 때면 늘 일본어로 된 당구용어에 당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멀어져 가곤 합니다.



티비를 보면 우리말로 해설도 잘 하던데 왜 아직까지 일어로 된 당구용어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당 구 용 어  

     다 마(玉/たま/, 球/たま/)  우리말로 [구슬/공]이란 뜻이다. 다마지수 얼마냐고 묻는데 지수는 우리말이네요.

     다 이(台/だい/) "선반"과 같이 물건을 올려놓는 부분을 "다이"라고 한다.

     히네리/히네루(ひねり/ひねる) 흰 공에 회전을 주어 비틀어 친다는 의미이다.

     나 메(なめ) 흰공이 적구를 맞출 때, 적구를 살짝 스치고 지나가게 치는 기술을 なめ라고 한다. 어떤 동네에선 나미 라고도 하죠.

     겐세이(牽制/けんせい/) 겐세이의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견제"이다.

     가야시(かやし) 흰공으로 적구를 맞춘 뒤, 적구가 다시 치기 좋게 모이도록 되돌린다는 뜻이다. 가야시를 잘 하면 초보는 아니죠.

     히까께(ひっかけ) 기본형은 引っかける이며 의미는 "걸치다,걸다"이다. 히까끼 라고도 합니다.

     겐뻬이의 기원 겐뻬이(源/げん/+平/へい/=げんぺい)는 두 팀으로 갈라서 시합을 한다는 뜻이다.

     기리까에시(切[き]り返[かえ]し) 기본형은 切り返す이며 "되받아치다"라는 뜻이다.

     바 킹(罰金/ばっきん/) "벌금"이란 뜻으로 당구에서 "しろ"를 했을 경우 벌점을 받는다는 뜻이다.

     시 로(白/しろ/) しろ는 당구의 흰 공을 의미하며 즉, 흰 공으로 상대방의 흰 공을 맞추었을 때 쓰는 당구용어이다. 대부분 히로 라고 말합니다.



     하꼬마와시(はこまわし) 당구대의 짧은 쪽으로 공을 돌려 치는 기술. 대부분 하꼬마시라는 말로 사용합니다.

     네지마와시(ねじまわし) ねじる는 "비틀다"의 뜻이다.

     후루꾸 영어의 [Fluke:요행]에서 온 말이다. 일본식 발음으로 [フルク]가 된다.

     오마와시(大回[おおまわ]し) 大(おお) + 回(まわ)し, まわし는 "돌리다/まわす"의 명사형이다.

     우라마와시(裏回[うらまわ]し) 따라서, 裏回し는 적구의 뒤쪽으로 흰공을 돌려 치는 기술을 의미한다. 대부분 우라마시라고 말합니다.



     다 테(縱/たて/) 縱/たて/는 "세로"를 뜻한다. 다데라고 말 합니다.

     가라꾸(空/から/クッション) "空/から/クッション(가라쿠숀)"에서 앞의 세 글자만 따서 부른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가락 이라고 말하죠.

     히 끼(引[ひ]き) "引く/끌다"의 명사형으로, 흰 공이 적구를 맞춘 다음, 끌려오게 하는 기술이다.

     오 시(押[お]し) 기본형 "押(お)す/밀다,누르다"의 명사형이다.


알고 들으면 당구가 더 재밌어질까요?


이상 일본어로 된 당구용어의 설명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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