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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산 가성비 좋은 무료 설치 노비타 비데 BD-N330T 사용기

생활정보

by 휀스 2014. 12. 2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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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산 가성비 좋은 무료 설치 노비타 비데 BD-N330T 사용기


10년간 사용해온 LG 비데를 버리고 노비타 비데를 설치 했습니다.

그동안 건조기능은 고장난지 오래 되었고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 수리하지도 않았습니다. ^^) 



착좌 센서는 사람도 없는데 삑삑 거리며 앉았다고 신호를 보내고 게다가 변좌 부분은 금이가서 엉덩이가 찝히는 고통을 당해와야 했는데 오늘 새 비데로 모든것이 해결 되었네요.




비데 박스는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기능이 적어 그런지 비데의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더군요. 예전 비데가 쓸데없이 무거웠던것이겠죠?



비데 박스 안쪽엔 스티로폼으로 감싸여 있는 새하얀 비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개 되지 않는 부품들도 보이는군요.


비데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예전 비데에 있던 방향제 뿌려주는 것도 없고 필터는 외부에 장착하는 방식이라 좀 걸리적 거리겠네요.

아랫 부분에는 건조기능 사용시 바람 나오는 구멍과 노즐이 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노즐 내부는 플라스틱이고 바깥 부분만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네요.



급수 호스와 고정용 나사 그리고 배관 연결 부위 마지막으로 설명서 까지.

요즘은 노비타 비데만 그런지 다른 비데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비데 고정용 판이 있고 비데는 고정용 판에 끼우는 방식이라 설치하기가 아주 쉬워진것 같습니다. 기존 비데는 비데를 설치할 때 비데와 변기 구멍을 맞춰 고정시키느라 고생을 했는데 아주 쉽게 장착이 되네요.


예전 사용하던 비데의 급수 호스는 마치 정수기 급수호스 처럼 생겼었고 연결 부위도 철제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것은 저가형 비데라 그런지 호스 연결 부위가 플라스틱이네요. 나사를 세게 조이면 부러질 것 같아 아주 조심스럽게 조립했습니다. 연결부위 부품 철제로 바꿔주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겠죠? 시중에서 연결부위 철제로 된 것 구입하면 비싸봐야 1-2천원이면 될 것 같은데 나중에 깨지면 바꿔야겠네요.


무료설치 제품이지만 필터와 함께 설치기사님이 올때까지 기다리지 못해 직접 설치해 버렸습니다.

배송 뒤 몇일 후에 설치를 해준다고 하니 기다릴 수 없었어요. ^^





기존에 사용하던 엘지 제품과 비교하면 기존보다 수압이 좀 약하다는 것과 어린이 기능이 없다는 것, 그리고 버튼을 누르는데 아무 소리가 안난다는 것 빼고는 아쉬운 것이 없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은 30만원대의 비데라 다양한 기능이 있었는데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뺀 저렴한 가격의 비데를 사니 너무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겠죠?



설치를 하고나니 너무나 심플한 비데의 기능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17만 9천원에 구입한 비데라는 것을 감안하고 잘 사용해야겠네요. 10년 후에 비데를 다시 바꿀일이 생기면 그땐 어느회사 제품으로 구입할지... 제일 저렴한 것으로? ^^


변기에 앉았을 때 소리가 나서 비데가 작동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외엔 더 바랄게 없네요.



이상 저렴하게 산 가성비 좋은 무료 설치 노비타 비데 BD-N330T 사용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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