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로 인한 당뇨를 치료하는 현미의 효능

백미로 인한 당뇨를 치료하는 현미의 효능

건강식 하면 언제나 언급되는 것이 흰색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것 입니다. 백색의 공포라는 말도 있죠.

일제강점기에 전파된 쌀의 껍질을 현재 수준으로 벗겨 먹는 방법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당뇨가 만연하기 시작했고 아이러니하게 당뇨를 치료하는 음식으로 현미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그렇듯 건강을 잃고 난 후 건강을 챙기기 시작하죠. 몸에 좋지 않다는 것들만 자제해도 건강이 좋아질텐데 보통은 그 통제가 쉽지 않습니다.

칼라푸드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색에 따라 각기 특별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주죠. 현미에 있는 노란 빛깔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쌀은 쌀겨(미강)에 29%, 쌀눈(배아)에 66% 비율로 전체 영양소의 총 95%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쌀의 겉 부분에 집중되어 있는 영양분 중 쌀눈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감마 오리자날과 학습능력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가바, 아토피, 암세포억제에 좋은 리놀렌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과 E등의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쌀겨에는 인체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리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고 이 성분 중 70% 이상이 올레인산 리놀렌산 등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수 많은 언론에서 언급하여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이 불포화 지방산은 뇌기능을 향상 시켜주는 동시에 심장병 동맥경화증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가 몸에 좋다고 모든 곳에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성분으로 코팅되어 있어 장내의 흡수를 막고 심한경우 위장병까지 발생 시킬수 있습니다. 이 코팅성분의 이름이 바로 휘친산이라는성분입니다. 이 휘친산을 깎아낸 현미를 먹게되면 좀 더 먹기 편한 현미를 먹을 수 있습니다. (5분도미에 해당하는 현미)

그런데 왜? 아직까지 영양은 거의 없고 열량만 가득한 백미를 먹을까요?

그 이유는... 2차 세계대전때 일본에서 우리나라에 도정을 할 수 있는 공장을 세워 우리나라 쌀로 각국의 일본군에게 군량미를 보낼때 보관하기 쉬운 백미 상태로 군량미를 지원했는데 그 이후로 우리나라에서는 흰 쌀밥을 먹으면 부의 상징인 것 처럼되어 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현미를 먹는다면 여러가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1. 섬유질로 잏낳 변비, 대장암 등 소화기 질병 예방 및 치료

2. 위에서도 언급한 당뇨 예방 및 치료

3. 식이섬유에 의한 다이어트 효과

4. 흰 쌀밥 보다 많이 씹게 되어 안면근육 을 에방합니다.

5. 현미의 phytic acid (피트산)은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6. 리놀레산은 세포막과 혈소판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세포기능 향상에 뛰어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7. 혈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리놀레산 리놀렌등이 풍부해 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우리가 찾는 현미가 이분은 아니죠? ^^

현미를 좀더 소화하기 쉽게 섭취하려면 발아 현미를 섭취하면 됩니다.

발아현미를 먹는 이유는 영양분은 현미에 비해 조금 줄어들게 되지만 발아와 함께 영양소가 몸에서 흡수하기 더 좋은 형태로 변화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몸에 더 좋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