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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서울 오토갤러리 SAG, 코스트코 부근 맛집. 음식이 맛있는 곳 Rice story (라이스 스토리)

맛집 & 음식

by 휀스 2015. 3.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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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서울 오토갤러리 SAG, 코스트코 부근 맛집. 음식이 맛있는 곳 Rice story (라이스 스토리)


양재동 코스트코를 가면 주위에 적당히 밥 먹을만한 곳이 드물어 늘 선택의 여지 없이 오토갤러리 지하에서 밥을 먹곤 했습니다. 오토갤러리 지하에도 나름 맛있는 밥집이 있긴 하지만 매일 한곳에서 먹기도 질리니까요. ^^


몇일 전 알게된 라이스 스토리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양재 코스트코 근처입니다. LG 전자 연구소 근처이기도 하구요. 이름은 라이스 스토리 서울 오토 갤러리점이라고 되어 있네요.

라이스 스토리라고 해서 밥만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음식도 많더군요. ^^



일단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국물을 한잔 마실 수 있습니다. 물론 리필도 되구요.



그리고 메뉴판 탐색... 중요한 것은 주문은 카운터로 직접 가서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메뉴팥의 첫 페이지를 보면 요일마다 할인을 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월요일엔 핫비프볶음밥. 화요일은 갈릭볶음밥, 수요일은 비프몽골리안. 목요일엔 사타이 볶음밥. 등 볶음밥과 면요리가 다양히 있습니다.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요일 할인메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6천원에서 8-10천원대 까지 있네요. 오늘 메뉴는 비프 몽골리안으로 했습니다. 쇠고기에 숙주나물 그리고 쌀국수를 매콤한 소스에 볶은 요리입니다.



메뉴판에 나와있는 메뉴외에 치킨도 있고 생맥주도 있어 저녁 겸 맥주 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 같았습니다. 하긴 코스트코 근처엔 괜찮은 맥주집도 몇개 없긴 하죠.. ^^



주문을 하기위해 메뉴판을 보는 동안 샐러드가 나왔네요. 이 샐러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샐러드입니다.

양은 얼마 안되지만 식사전 입맛을 돋우기엔 충분합니다.



그리고 따라 나온 단무지와 초절임 무와 오이.

국수나 밥이 매콤하게 나온다고 하지만 볶음 요리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단무지나 초절임으로 느끼함을 없애줘야합니다.



달걀 후라이가 예쁘게 담겨나온 볶음밥.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네요.



비프몽골리안.

사진으로 보기엔 숙주나물과 면만 보이지만 안의 내용물엔 쇠고기가 듬뿍 들어있답니다. 그래서 양이 얼마 안되어 보여도 다 먹고나면 속이 든든해집니다. 소스는 매콤 달콤한데 많이 맵지 않아 좋았습니다. 요즘은 매운 음식을 먹으면 속이 많이 쓰리더라구요. ^^



얼큰 소고기 탕면은 전날 먹은 술을 해장할 때 좋을 것 같더군요. 짬뽕 국물 같아 보이는데 쌀국수 국물과 짬뽕 국물이 섞여있는 맛이랄까.... 여하튼 매콤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음식 맛을 잘 표현하는 방법도 어디가서 좀 배워야겠네요. ^^





입구에 붙어있는 시즌메뉴 광고판인데 오늘 주문한 얼큰소고기 탕면이 떡하니 올라와 있네요.

여름이면 다른 메뉴로 바뀌겠죠?



보통 점심식사로 지불하는 가격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가끔 특별히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때나 해장을 위해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가장 중요한 매일 먹는 똑같은 밥이 질릴때 한번씩 먹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까지 코스트코 근처에 있게 된다면 저녁은 건너뛰고 치킨에 맥주한잔? 생각만 해도 좋네요. ^^


이상 양재 서울 오토갤러리 SAG, 코스트코 부근 맛집. 음식이 맛있는 곳 Rice story (라이스 스토리)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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