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 없는 전자제품 구별하는 방법 (전원버튼 그림의 의미)

요즘 나오는 전자제품들은 모두 대기전력이 있어 꺼놔도 어느정도의 전기를 사용합니다.

점점 올라만가는 전기요금에 멀티탭을 사다 달아보지만 매번 전자제품을 끄고 멀티탭을 끄는것도 금방 지쳐버리더군요.

그럴바예 아예 대기전력이 없는 전기제품을 사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제품이 대기전력이 없는 제품인지 구별을 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제품 설명을 봐도 대기전력에 대한 곳을 찾기도 어렵고...

그런데 쉽게 찾는 방법이 있더군요. 바로 전원 스위치를 보는 방법입니다.

일단 전원 스위치에 불이 깜박이고 있다면 100%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깜박이는데는 전기가 필요하니까요.

그것 말고 더 확실한 방법은 전원 버튼을 보고 구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로 구멍이 뚫린 전원 버튼은 대기 전력이 있는 것입니다. 비록 깜빡이거나 하지는 않지만 대기전력이 있다고 표시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막힌 동그라미 가운데 I 표시가 있다면 대기 전력이 없는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을 산다면 멀티탭이 필요 없겠죠.

우리가 늘 사용하는 컴퓨터도 대기 모드에서는 위로 뚫린 전원 표시가 있고 전원 끄기 버튼에는 막힌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끄기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OS 는 전원을 차단하지만 PC는 계속 대기 전력을 사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충전을 위해 전기를 사용하고 모니터는 대기 모드로 계속 남아있죠. 컴퓨터는 대기전력을 많이 먹는 전자제품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이것 저것 여러가지 장치가 많이 달려 모두들 전기를 조금씩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컴퓨터 본체의 전원 버튼에는 이렇게 위로 뚫린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휴대폰의 경우는 어떨까요?

휴대폰의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아래와 같이 위로 구멍이 뚫린 이미지가 나옵니다.

대기 전력이 있다는 얘기겠죠?

휴대폰도 꺼진 상태에서도 계속 전기를 소비합니다. 물리적으로 전기를 차단하는 방식이 아니면 대부분의 제품은 대기전력을 사용하니 꼭 전원 버튼을 보고 전자제품을 구매해야겠네요.

그런데 현실은 그런 제품을 찾기 힘들다는 것... ㅠㅠ

이상 대기전력 없는 전자제품 구별하는 방법 (전원버튼 그림의 의미)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