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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필수 코스 중앙시장 1박2일 닭강정 그 이상, 강릉 뚝딱뚝닭 강정!

맛집 & 음식

by 휀스 2015. 7. 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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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다녀온 강릉여행. 옛 추억을 떠올리며 중앙시장에 들러 보았습니다. 예전 중앙시장은 발디딜틈 없이 붐볐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더군요. 최근(?)엔 1박2일에서 중앙시장에 들러 이것저것 사먹고 간 이후 또 다른 맛집도 생겨났구요. 예전엔 닭은 시장표 후라이드 치킨이 최고였는데 이젠 통닭을 튀기는 곳은 찾기 힘들고 닭강정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네요.


많은 닭강정 집 중 추천을 받은 한 집으로 가보았습니다. 1박2일에서 들렀던 곳이 아니라 강릉에 사는 지인의 추천을 받은 곳입니다. 지역주민이 어느곳이 맛있는지는 당연히 잘 알테니까요.


그 닭강정집이름은 뚝딱뚝닭 입니다. 이름이 재밌네요. 옛날식 가맛솥에 튀긴 치킨이라고 합니다.



불행히 지도상에 뚝딱뚝닭 강정이라는 곳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강릉이 그리 넓은 곳이 아니라 중앙시장에 찾아가기도 쉽고 중앙시장 내부에서도 닭강정을 파는 골목이 따로 있으니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방금 튀긴 닭에 양념을 묻혀 담아 놓았더군요. 사장님은 새벽부터 나와서 닭을 튀길 준비를 한다고 하시네요.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죠?



컵에 담아서 팔기도 하네요. 여행다니며 큰 포장을 들고 다니기 보다는 이렇게 컵에 하나씩 담아 먹으며 다른 맛집도 찾아가야겠죠? 하지만 강릉 베테랑 여행객이라 큰 박스 포장으로 담아서 숙소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닭강정 맛있는 집이라는 것은 처음 들르면 꼬치에 꼽아주는 닭강정의 맛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보통 동네에서 사먹던 닭강정이라는 이름을 쓰는 밀가루 튀김과는 달리 정말 닭 살코기가 씹히는 닭강정입니다.



포장을 한 닭강정입니다. 차 안에서 성질급한 일행들이 먹어버려 양이 많이 줄었네요. 이렇게 포장된 닭강정의 가격이 1만 5천원이였던가 1만 4천원이였던가....

여하튼 정말 맛있게 먹은 닭강정이였습니다. 물론 빠질 수 없는 맥주와 함께... ^^



유명해야만 맛집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네요.

강릉에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중앙시장 닭강정 골목에서 뚝딱뚝닭에 꼭 들러서 닭강정 맛을 보길 바랍니다. ^^



이상 강릉 여행 필수 코스 중앙시장 1박2일 닭강정 그 이상, 강릉 뚝딱뚝닭 강정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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