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 한 곳] 계원예대 옆 갈미 한글공원 모락산 산책로

[가볼만 한 곳] 계원예대 옆 갈미 한글공원 모락산 산책로

계원예대를 가끔 지나가며 예대 앞이라 그런지 예술품들이 공원 옆에 많이 있다고 생각하며 지나쳤었는데 그곳이 갈미 한글공원이였더군요.

비가 조금씩 오는 날이라 사람들도 없고 조용하고 한적한 공원 이였습니다.

한글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여러가지 조형물 들이 공원 내부에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철쭉도 많이 피어있고 날 좋을 때 가족과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미 한글공원에 간 이유는 갈미 한글공원 주위를 도는 모락산 산책로를 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지도에서 보듯 산책로의 제일 높은 곳의 해발 고도가 237m 인데 이미 공원의 높이가 130m 정도 됩니다. 정말 산책로 인거죠. ^^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갈미 한글공원에서 출발하여 공원 주위를 크게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되며 가파른 언덕이 없이 조그만 한 오르막 내리막 길이 많은 아주 쉬운 코스 입니다.

간혹 길이 좋지 않은 곳도 있는데 대부분 이렇게 계단도 되어 있고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였습니다.

봄비가 내려 나무들에서 연두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며 걸으니 산책을 하는 즐거움이 더 해졌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걷는 것이지만 시간과 난이도는 산책 수준입니다.

이 곳에서 산책을 하면 좋은 점은 일단 주차 공간이 있어 차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공원 옆의 식당가에서 보리밥, 송이버섯 전골 등의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장점 도 있죠.

안양, 의왕, 군포 등의 지역에 거주한다면 주말에 한번 쯤 가볼 만한 공원 옆 산책로였습니다.

이상 [가볼만 한 곳] 계원예대 옆 갈미 한글공원 모락산 산책로 에 대한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