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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브리치즈와 어울리는 과일

맛집 & 음식

by 휀스 2016. 1. 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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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먹을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하면 성인의 경우는 레드 와인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 입니다.

하지만 치즈는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과 잘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특히 과일 종류와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치즈는 숙성된 맛인데 반해 과일은 신선하고 수분이 거의 없는 치즈에 비해 풍부한 수분을 가진 치즈는 서로의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수 있는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음식입니다. 과일 뿐 아니라 과일처럼 생각되는 채소인 토마토 종류도 치즈와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과일은 종류와 상관없이 대부분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섬유질을 많이 가진 과일은 섬유질 대신 단백질로 구성된 치즈의 영양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여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한 조합의 음식입니다.


포도는 포도주의 형태로 치즈와 잘 어울리지만 과일 그 자체로도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사과나 배 감 딸기 등의 과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쨈의 형태나 생과일 그대로 치즈와 곁들일 수 있고 짜지않은 크래커에 과일과 치즈를 함께 올려 먹어도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치즈와 함께 먹는 방법 보다는 치즈 자체를 먼저 음미하고 과일로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네요.


오늘 구입한 치즈는 치즈 생산 역사가 100년이나 되는 Käserei Champignon 라는 회사의 브리치즈 입니다. 회사 마크에 버섯 그림이 있는데 그 이유는 처음 이 회사를 만든 사람이 만든 까망베르 치즈가 버섯향이 나는 치즈였는데 그게 유명해 졌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1회 제공량 28g 에 90 칼로리라고 씌여 있네요. 킬로 칼로리겠죠? 총 중량이 125g 이니 약 4인분이네요.



치즈는 캔 안에 들어 있습니다. 요즘 브리치즈 종류는 대부분 이렇게 캔에 넣어 나오는 것 같네요.



캔을 조심히 열어 내부의 종이 포장을 한번 더 벗겨내면 아름다운 치즈가 나타납니다.



구멍이 상당히 많이 뚫려있는 브리치즈네요.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치즈만 먹으면 너무 짜기도 하고 와인과 함께 먹기에 양이 조금 모자라 딸기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구입 단가만 1만원 정도 되는 안주가 완성 되었네요.



과연 브리치즈의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향이 진하지도 않았고 특별히 다른 브리치즈와 구별될만한 것도 없는 것 같네요. 식감이 기존에 먹었던 브리치즈보다 조금 더 딱딱한 느낌?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약간 뎁혀 먹었다면 훨씬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딸기가 치즈의 맛을 잘 잡아주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상 맛있는 브리치즈와 어울리는 과일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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