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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외식 하기 좋은 즉석 떡볶이 범계역 두끼 방문기

맛집 & 음식

by 휀스 2016. 2. 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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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과 간단히 떡볶이를 먹자고 나선 범계역 두끼 즉석 떡볶이집.


범계에 처음 듣는 이름의 맛있는 즉석 떡볶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프랜차이즈를 최근 50개까지 오픈한 나름 뜨는 즉석 떡볶이 집이더군요. 그 이름은 두끼.

떡볶이 집 이름이 두끼라....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떡볶이로 한끼 볶음밥으로 두끼라고 해서 두끼라는 이름이 지어졌더군요.

짧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네요.




들어가자 마자 세팅해주는 개인 그릇. 그리고 셀프로 숟가락 젖가락.

그리고 처음 온 손님을 위해 알바가 두끼 사용설명서를 열심히 말해줍니다.

육수를 떠오는 곳 소스의 양 재료위치 등을 말해주고 가더군요. 매장이 워낙 작아서 이것저것 못 찾아서 못 먹을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각종 소스와 튀김류를 놓는 곳이고 왼쪽엔 각종 떡볶이 재료와 라면사리 그리고 어묵을 놓아둔 곳입니다.

저 뒷편으론 주방과 그 옆에 무한리필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 일행의 첫 떡볶이는 매운단계2단계 소스 + 카레소스로 결정하고 나머지 떡볶이 재료들을 듬뿍 담아왔습니다.

아이들은 떡볶이 보다는 튀김과 어묵에 관심이 많더군요.



즉석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라면사리.

스낵면을 넣으니 빨리 익어 좋았습니다. 네명이서 라면사리 세개를 뚝딱!! ^^

떡볶이를 먹으러 온건지 라면을 먹으러 온것인지....



떡은 여러가지 떡이 있는데 모두 말랑말랑한것이 불지 않은 떡이라 맛있더군요.

삶은 달걀도 두개나 넣어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떡외에도 여러가지 면 종류가 있습니다. 당면 비슷한 납작한 면도 있는데 그것도 별미인것 같고...

아주 다양한 재료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좋았던것 같네요. 먹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맛은 자신이 선택해서 만들어 먹는 것이라 취향에 맞추면 되니 더욱 좋구요.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서 준비된 볶음밥 재료를 넣어 한번더 요리를 해 먹으면 됩니다.

오늘은 배가 불러 먹지 못했는데 다음엔 라면 사리를 조금 덜 먹고 밥을 볶아먹어 봐야겠네요.



이렇게 맛있게 먹고난 후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너무 좁은 자리 때문에 제대로 다니기도 어려웠다는 것이였습니다.

제한시간 1시간 30분은 충분한 시간 같았는데 자리만 조금 더 넓게 앉을 수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을 것 같네요.

4명이 먹고도 가격은 3만원이 안되었으니 떡볶이라는 메뉴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주 저렴한 외식이기도 했네요.


학생들이라면 아주 좋은 외식 장소이고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 즐기던 떡볶이의 추억을 한번더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이상 간단(?)한 외식 하기 좋은 즉석 떡볶이 범계역 두끼 방문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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