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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로 좋은 건강 안주 대추 과자

맛집 & 음식

by 휀스 2016. 12. 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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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하는데 치킨 안주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대추 안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생대추를 구매했던 보은대추 농가에서 직접 주문해서 사먹는 대추과자(대추편) 입니다.


가격은 100g 한 봉지에 5천원인데 생대추 가격을 생각하면 비싸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에 좋은 안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열봉을 주문하니 생대추 박스에 넣어 보내주었네요.

처음엔 왜 이리 박스가 작은가 하고 의아해 했는데 얼마나 꽉꽉 채워 포장을 했던지... ^^



생대추도 배송을 받은 후 냉장 보관해서 먹어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했는데 대추과자는 냉동 보관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런데 장기 보관할것도 없이 몇일이면 다 없어지게 생겼네요.



속 포장도 생대추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생대추 500g 2개 박스에 대추과자 5봉이 들어 있습니다.



대추편이 쉽게 부서지거나 할 정도로 약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촘촘히 포장해 넣어도 부서진 대추가 거의 없습니다.

선물을 한다고 하면 5봉지 박스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대추편은 아래와 같은 포장에 담겨 있습니다. 예쁘지는 않은데 농가마다 다른 포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사용하는 포장인것 같습니다. 그것도 정부의 보조를 받았다고 하니 중간에 어디서 얼마다 떼먹고 이런 포장을 만들었을지 상상이 되네요.



보통 삼계탕에 들어가는 마른대추와는 다르게 대추편은 씨를 뺀 대추를 편으로 썰어 건조기에 말린 대추라고 하네요. 그래서 삼계탕 마른대추는 촉축한 느낌이 있는 반면 대추과자는 딱딱한 과자 느낌입니다. 이가 좋지않은 사람은 먹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대추 포장에 100g 포장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부피는 꽤 나가보이는데 마른 대추라 무게감은 없네요.



대추편은 생대추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바삭한 식감까지 있어 맥주 안주로 먹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치킨과 함께 먹지 않으면 매운 새우깡 한봉지와 함께 맥주를 먹곤 했는데 대추과자맛을 보고 난 후 부터는 치킨도 별로 안 먹고 대추와 맥주만 먹게 되네요.



무엇보다 치킨을 먹을 때 보다 살도 덜 찌고 건강에 좋은 대추를 먹으니 맥주를 마셔도 내 몸에게 조금 덜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 대추편을 먹을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바로 중독성입니다. 한봉지를 뜯어 놓으면 다 먹을때 까지 멈출수 없다는 거죠. 그러면서 맥주도 더 먹게되고 맥주가 남으면 대추편 한봉을 또 뜯게 되고 대추가 남으면 맥주를 또 가져오고....

악마의 과자네요. ^^



어른뿐 아니라 대추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잘 먹으니 간식거리로 정말 좋은 것 같긴합니다.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농가도 먹고 살아야 하니 이정도 가격은 되어야 겠죠?


이상 맥주 안주로 좋은 건강 안주 대추 과자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대추과자 주문은 아래 명함으로 연락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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