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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은 가성비 최고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피스넷 사운드박스 사용기 (PISnet Sound Box)

잡동사니

by 휀스 2014. 10. 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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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은 가성비 최고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PISnet Sound Box 피스넷 사운드박스 사용기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려고 고민, 또 고민을 하다가 3만 9천 7백 5십원이라는 금액에 유명하지 않은 피스넷이라는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출력과 음질 그리고 어느 회사 제품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OUT 단자의 제공이 결정적인 선택의 이유였습니다.



주문한 그 다음날 배달된 택배. 포장은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크기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주문을 했었는데 받아보니 제품 박스의 크기부터 아주 작더군요.

여기서 원하는 출력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듣는 순간 그 의문은 사라져 버리더군요.



아주 단조로운 겉 포장입니다. 원 제품 포장에는 흠집하나 없이 잘 배송 되긴 했네요.



박스의 크기는 요플레 보다 조금 큰 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은 그보다 더 작겠죠?



화려하지 않은 외관이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지저분한 문구가 많은 것 보다 훨씬 좋네요.



예상외로 박스 내부도 충격 흡수를 위한 장치 같은 것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런게 필요 없을 정도로 튼튼한 것일까요? 어찌되었건 정상적으로 동작하니 배송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동봉된 사용 설명서. 블루투스 스피커 한번 써본 사람이라면 사용 설명서 없이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한번 페어링이 된 이후에는 다시 페어링 할 일도 없으니 다른 사람이 초기 세팅만 해주어도 되구요.



설명서, USB 충전 케이블 하나, Audio IN/OUT 용 케이블 하나 그리고 방습제 하나. 제품 구성의 전부 입니다.



제품을 받기 전 까지는 앞면 그릴에 아무 무늬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제품을 받고나니 무늬가 있네요. 예상했던 평면 그릴보다 아주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윗면의 PLAY/STOP과 FF/RW 스위치의 작동감도 좋고 화이트의 고광택 외관도 마음에 드네요. 블랙으로 살까 고민했었는데 깔끔하게 화이트를 선택하길 잘 한것 같았습니다.



피스넷의 제품 설명에도 있듯 바닥에는 우퍼 출력을 위한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우퍼는 볼륨을 최대로 해놓고 스피커를 들고 있으면 손이 울릴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뒷면엔 전원 스위치와  USB 충전 단자, Audio IN/OUT 단자가 있습니다.

사운드박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중 하나인 LINE OUT 단자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리시버에 없는 B/T 기능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LINE IN 단자는 BT 전송기능이 고장나기 이전에는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휴대폰의 Bluetooth를 켜고 사운드 박스의 페어링을 시도하면 PISnet SoundBox 라는 장치가 보이게 됩니다.



해당 목록을 터치 하면 간단히 연결 완료!



사운드 박스의 성능은 음량과 음질에 있습니다. 4만원이 안되는 제품에 12W의 출력을 내주는데 그 소리가 찢어지는 느낌의 소리가 아닌 제대로 울리는 소리이며 소형 스피커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좋은 소리를 내 주었습니다. 집에서 PC 용 스피커로 사용하는 7만원대의 스피커와 비교해도 좋을 정도의 소리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해 보았던 B사 제품 3만원 초반대의 BT 스피커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네요.

집에서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가 종종 있는데 더이상 휴대폰의 작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찢어지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캠핑을 많이 다니는 요즘 사용하기에도 아주 적절한 스피커 같습니다.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트로트를 듣는데 소리가 너무 작다며 불만을 토로하시는 부모님께도 하나 사드려야겠네요.


이상 싸고 좋은 가성비 최고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피스넷 사운드박스 사용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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