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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가수 Meghan Trainor 의 All about the bass 전곡 듣기 (주영훈 노래 표절곡 ?)

음악 / 뮤직비디오

by 휀스 2014. 10. 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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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가수 Meghan Trainor 의 All about the bass 전곡 듣기

(주영훈 노래 표절곡 ?)


우리나라에서 뚱뚱한 가수는 남자가 아니라면 성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트로트에서는 있긴 하네요. 하지만 아이돌이라면 날씬한 몸매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조건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노래하는 가수를 노래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외모까지 보고 사생활 까지 보는것이 현실이니 가수 하기도 힘들어진 세상 같네요.



그런데 요즘 외국에서 뜨는 노래를 부른 가수는 그리 좋은 몸매를 가진 것 같지는 않네요.

Meghan Trainor 라는 가수인데 All About That Bass 라는 곡으로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빌보드차트 4위까지 갔다고 합니다.


Youtube 조회수는 2014년 10월 21일 기준 1억 7천만회가 넘었습니다.

싸이의 기록에 비하면 아직 한창 멀었지만 유투브에 업로드 된지 4개월 밖에 안된 곡이 1억 7천만번 조회 되었다는 것으로는 꽤나 인기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곡의 가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너도 알다시피, 난 베이스(굵은소리)에 속하는 여자야

베이스에 속하는 여자라고, 트래블(가는소리)이 아니고

나는 베이스같은 여자야, 트래블이 아니고

베이스에 속하는 여자라고

분명한 건 나는 사이즈 투가 아니라는 거야

그렇지만 잘 흔들수 있지, 흔들어야 할때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묵직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있어야 할 곳에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고

포토샾으로 뽀샵을 해놓은 잡지를 봤어

우린 모두 알아, 그건 진짜가 아니라는 걸

그러니까, 그딴 짓 안했으면 좋겠어

너도 니 나름대로 아름다움이 있다면 그걸 충분히 살려 봐

왜냐하면 네몸 구석구석 모두 퍼팩트하니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가 말씀하셨지, 몸 사이즈에 대해 고민하지 말라고

엄마 말씀이, 남자들은 밤에 만질게 있는 두툼한 엉덩이를 좋아한다나

너는 알고 있지, 내가 실리콘으로 만든 바짝마른 인형이 아니라는 걸



그런 인형이 좋다면 

가서 그런 여자 열심히 찾아봐

난 베이스같은 여자야

트래블이 아니고 베이스인 여자지

큰 엉덩이 얘기를 다시 하고 싶어

가서 삐쩍 마른 애들에게 얘기해 봐

장난 아니게, 바짝 마른 니들도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지금 너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네 몸은 구석구석 모두 아름다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가 말씀하셨어, 몸 사이즈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엄마가 말씀하시길,남자들은 밤에 만질 것이 있는 큰 엉덩이를 좋아한다고 하셨지

넌 알꺼야, 내가 실리콘으로 만든 비쩍마른 바비인형이 아니라는 걸

뼈만 남은 그런 몸이 좋다면

가서 그런 여자 열심히 찾아봐

넌 알지, 난 베이스같은 여자라는 걸

트래블이 아니고 베이스같은 여자



가수와 딱 어울리는 가사 내용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바비인형을 닮은 여자를 좋아한다면 열심히 찾아보라고 하는데 사실 바비인형 몸매를 가진 여자라면 너무 마른것이지 예쁘고 건강한 몸매는 아니죠. 적당한 근육과 지방이 있는 몸매가 아름다운 몸매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뚱뚱함이 본인의 의지 부족에 의한것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건강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살을 빼야할 이유도 없으니 이렇게 자신있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노래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이유는 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주영훈이 작곡한 노래를 표절했다는 것 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정말 똑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노래는 코요테의 기쁨모드 라는 곡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크게 히트한 곡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들은 잘 아는 곡 입니다.



예전엔 주영훈이 외국곡을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이제는 외국 가수가 주영훈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게 되는군요. 주영훈의 능력이 뛰어난걸까요? 아니면 흔히 말하는 우연의 일치일까요? 몇마디 동일하게 진행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사실이 어떤지는 작곡가 본인만이 알겠죠.



주영훈 자신은 이렇게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 곡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자신이 받아왔던 의혹에 대한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뚱뚱한 가수 Meghan Trainor 의 All about the bass 전곡 듣기 (주영훈 노래 표절곡 ?)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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