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장 비싼 약 순위 1위에서 10위 까지

잡동사니

by 휀스 2015. 8. 30. 00:19

본문


가장 비싼 약 순위 1위에서 10위 까지


천조국의 Evaluate Pharma 와 Fierce Pharma 에서 발표한 미국의 가장 비싼 약 순위 Top 10 입니다. 자료는 2013년 자료이지만 현재에도 그 순위가 바뀌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이 가격은 1회 비용이 아니라 1년간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비로 순위를 정한 것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입한다면 더 비싼 가격이겠죠?


제일 먼저 1위는 솔라리스 라는 약입니다. 알렉시온(Alexio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약으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치료제로 유일한 약으로 대체약이 없는 상태라 전 해에 비해 가격이 30%나 올라 더 비싸졌다고 하네요. 1년 치료비는 536,629 달러 우리나라 가격으로 6억 3천만원 정도에 달합니다.



2위인 Naglazyme 은 뮤코다당증 VI형 에 대한 증상 개선제로 치료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주는 약입니다.

얼굴 모양 이상, 성장지연 지능장애 등 심각한 증상의 완화제입니다.

1년 치료비용은 5억 7천만원에 달하는 약으로 1년간 미국 내에서만 64명에게 처방했을 정도로 희귀한 병의 증상 완화제입니다.



3위는 Kalydeco 라는 약으로 1년 치료비 3억 5천만원의 약으로 낭성 섬유증의 증상및 원인의 치료해주는 약입니다. 폐와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의 치료해 줍니다.

생명 유지와 연관있는 약이네요.



다음 4위는 Cinryze 라는 약으로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입니다. 혈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체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가 손발, 팔, 다리, 얼굴, 호흡기인 기도 등이 붓게 되는 병으로 예방과 치료 두가지 기능을 하는 약입니다.

이 약의 1년간 치료비용은 2억 7천만원 약 23만 8백달러입니다.


5위 Acthar Gel은 신체내의 스테로이드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4년간 3천건의 부작용이 보고 되었지만 웨스트 증후군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1년간 치료비는 20만 5천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5위의 약도 1년 치료비가 2억 4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의 돈이네요.



다음은 Sprycel 으로 글리백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약과 동일한 질병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하지만 글리백 보다 70%나 비싼 약입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입니다. 1년 치료비는 1억 7천만원. 백혈병에 걸리면 웬만한 가정은 치료비 조차 감당하지 못할 가격입니다.

이런 질병에 의료보험 혜택은 꼭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다음은 Pomalyst 라는 약으로 (포말리스트) 연간 1억 7천만원이라는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는 약입니다.

혈액암의 한 종류인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쓰입니다.

비싼 약들이 정말 많네요. 약을 개발하기 위해 제약회사가 지출하는 돈도 많겠지만 이런 병에 걸린 환자를 생각하면 가격이 너무 비싼듯 합니다. ㅠㅠ



다음은 기면증 치료제로 1억 6천9백만원의 비용이 드는 Xyrem 이라는 약입니다.

기면증은 영화나 소설, 만화 등에서 소재로 많이 쓰여 그리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정도 비용을 지불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병인가보네요.



9위는 Erbitux 라는 약으로 1년 치료비 1억 6천만원의 치료비가 드는 약입니다.

전이성 직결장암, 두경부 편평세포암의 치료제입니다.


마지막으로 10위는 Revlimid 라는 약입니다.

이 약도 혈액암의 한 종류인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1년 치료비는 1억 5천만원입니다.







관절염 치료제 렘시마와 같은 바이오 시밀러가 많이 나와 이런 약들의 가격이 많이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이상 가장 비싼 약 순위 1위에서 10위 까지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