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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추천] 유럽 정통(?) 독일산 치즈 맛을 볼 수 있는 서울우유 브리치즈

맛집 & 음식

by 인포개더러 2014. 3. 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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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추천] 유럽 정통(?) 독일산 치즈 맛을 볼 수 있는 서울우유 브리치즈


우리나라에서 치즈라는 것을 많이 먹게 된 것은 패스트푸드점이 점점 늘어나며 햄버거, 피자 등에 포함된 치즈를 맛 보며 치즈맛에 익숙해 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고 보니 어릴때 햄버거 속에 들어있던 치즈가 맛이 없다며 빼고 먹었던 친구가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우유를 공급하는 회사에서는 대부분 치즈를 생산해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고 수입 치즈도 많아 다양한 치즈맛을 볼 기회가 많습니다. 그 중 최근 맛본 치즈 중 가장 괜찮은 치즈를 소개할까 합니다. (맛은 개인의 취향이라 주관적이지만 같이 치즈를 맛본 5명 모두가 맛있다고 인정한 치즈 입니다.)


서울우유에서 독일산 브리치즈를 수입해 판매하는 "팜도르 브리치즈"라는 제품입니다.


브리치즈란?

브리치즈는 처음 프랑스의 Ile-de-France 라는 지방에서 유래한 것으로 표면에 흰 곰팡이가 핀 부드러운 식감의 치즈입니다. 브리치즈는 보통 4주 ~ 8주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칩니다. 비교적 길지 않은 숙성을 거치기 때문에 향이 강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치즈 중 하나입니다. 시중에서 우리가 맛볼 수 있는 브리치즈는 원래 제조 방법과 다르게 대량생산 된 것으로 전통적인 브리치즈는 35Cm 이상의 크기로 제조되나 대량생산되는 브리치즈는 10Cm 정도의 크기로 생산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확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61241&cid=41313&categoryId=41451




서울우유 팜도르 브리치즈는 아쉽게도 원산지가 독일입니다. 그래도 유럽이니.... ^^

박스를 보면 알겠지만 무게는 125g 정도 되며 치즈 크기도 10Cm 정도 입니다.



박스 옆면도 꼼꼼히 찍어 놓았습니다. 브리치즈에는 1개당 약 375Kcal 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있다고 혼자 다 먹는다면 뱃살이 쑥쑥 늘어나겠죠? 하지만 먹다보면 그런거 생각 안하게 됩니다. ^^



대부분의 치즈가 그렇듯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개봉 후 빨리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너무 맛있어 개봉 후 오래 먹기 가 더 힘들 것 같네요.



종이 포장을 열면 안에는 캔이 들어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예상 했었는데 캔이라 많이 당황했습니다. 캔에 들은 치즈는 처음이라...



캔을 열면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포장지에 잘 싸여진 치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포장지를 풀어주면 흰 곰팡이에 둘러쌓인 치즈를 보게 됩니다. 브리치즈는 약하게 암모니아 향이 난다고 하였는데 포장을 처음 뜯었을 때도 향이 그리 강하지 않았습니다.



눕혀놓은 모습.... 그리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는 않네요. ^^



브리치즈를 맛있게 먹는 방법중에 오븐에 구워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였으나.... 집이 아니라 오븐도 없고 원래 그냥 먹어도 맛있는 치즈라며 그냥 먹었습니다.



처음 포크로 조금씩 떼어 맛을 보더니 어느새 같이 모인 5명이 와인 3병과 함께 치즈를 금새 먹어버렸네요. 육포, 까나페 등 다른 안주도 많았으나 치즈의 인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서울우유 브리치즈 외에 다른 국내 브랜드의 브리치즈도 먹어 보았으나 서울우유 팜도르 브리치즈가 제일 맛있더군요. 다시 말하지만 맛은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향이 강한 음식을 좋아해서 더 진한 향의 고르곤 졸라 치즈도 먹지만 부드러운 맛과 향의 브리치즈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브리치즈를 먹을 땐 집에서 메이플시럽과 함께 구운 브리치즈를 먹어봐야겠네요.


이상 유럽 정통(?) 독일산 치즈 맛을 볼 수 있는 서울우유 브리치즈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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